[김필수(金必壽, 1904~?) 金弼壽 朴惠淑 따노바 (여성)] ()
(고려공청 학생부 위원, 太勞 지도자)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27년 4월 근우회(槿友會)에 참여했다. 1928년 3월 고려공산청년회 학생부 위원, 7월 근우회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근우회야체이까에 배 속되었고 그해 모스끄바 동방노력자공산대학에 입학했다. 1934년 이래 함남 일대에서 태평양노동조합운동과 조공 재건운동에 참가했는데, 8월 이후에는 함흥 일대의 조직 지도선을 남중군(南仲軍)에게 인계했다. 1935년 봄 흥남경찰서에 체포되어 12월 함흥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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