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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金元錫, 1911~?)] ()

(太勞운동 참가자) 공립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토오꾜오(東京)와 오오사까(大阪)에서 도금공으로 일했다. 1931년 3월부터 원산에서 신문배달부로 일했다. 6월 원산신문배달자독서회 결성에 참여하고 책임자가 되었다. 같은 달 원산독서회 책임자회 결성에 참여하고 신문반 책임자가 되었다. 7월 원산에서 신문배달자 동맹파업으로 검거가 시작되자 원산신문배달자독서회를 해체했다. 8월 원산리 반독서회 결성을 주도하고 원산의 적색노동조 합운동을 통일하기 위해 원산열성자회를 주도했다. 11월 러시아혁명기념일 투쟁에 대한 검거를 피해 함흥으로 갔다. 1932년 4월 태평양 노동조합 파견원 박세영(朴世榮)과 함께 『노동자신문』 제1 ․ 2호 및 「10월서신」, 메이데이 기념격문을 배포했다. 1934년 10월 함흥지법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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