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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金德煥, 1909~?) 尹一均 鄭元變 鄭基錫] ()

(주문진 산별노조 준비위원장, 전평 집행위원) 황해도 곡산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1924년 원산 광명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운송점원, 사립강습소 교사, 신파연극단 배우로 일했다. 1930년 1월 원산청년동맹에 가입하여 조직연락부원이 되었다. 1931년 5월 신간회 원산지회 간부들과 함께 간도공산당 사건으로 고문 끝에 죽은 김철산(金鐵山)의 시체를 강제로 인도하려 했다(김철산 시체탈환 사건). 이때 검거를 피해 강원도로 피신했다. 6월 고성(高城)에서 독서회를 조직하고 고성사회운동협의회를 조직하여 조직부 책임을 맡았다. 7월 만보산(萬寶山) 사건이 발생하자 고성 읍내에 격문을 살포했다. 9월 고성적색농민조합 결성에 참여하여 조직부 책임을 맡았고 이 조합 관련자들이 검거되자 삼척으로 피신했다. 10월 케이(K)회 결성에 참여하여 조직부 연락책임을 맡았다. 삼척면 정라항(汀羅港)에 적색노동조합을 조직하기 위해 활동했고 11월 ‘근덕면 습격사건’으로 관련자들이 검거되자 강릉으로 피신했다. 1932년 6월 강릉에서 신리(新里)노농운동협의회를 조직하고 노동부 책임자가 되었다. 11월 프롤레타리아과학연구회를 조직하고 위원장이 되었다. 이후 이 연구회 회원들로 하여금 여공파업을 지도하고 반제청년동맹조직 준비회를 결성하게 했다. 1933년 4월 주문진 산업별노동조합 준비위원회 결성에 참여하여 집행위원장이 되었다. 9월 이 준비위 관련자들이 검거되자 다시 삼척으로 피신했다. 1934년 2월 3 ․ 1운동 기념일 공동투쟁위원회를 조직했다. 5월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5년 10월 함흥지법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1939년 8월 전향서를 발표했다. 1945년 12월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결성대회에 참석하여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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