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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지] (unmittelbares Wissen)

신앙, 영감(Eingebung), 심정의 계시(Offenbarung des Herzens), 자연에 의해서 인간에게 심겨진 내용, 양식(gesunder Menschenverstand), 상식(common sense, Gemeinsinn)과 같이 "내용이 의식 속에서 발견되고, 의식 속의 사실을 이루는 직접성을 원리로 하는" 지의 존재방식[『엔치클로페디(제3판) 예비개념』 63절]. 야코비는 『스피노자 서한』 보론 제7에서 제약된 것으로부터 제약된 것으로 나아가는 논증체계에서는 무제약자 · 신이 파악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스피노자를 비판하고, 직접지에 의한 신의 파악을 주창했다.

헤겔은 직접지와 매개지의 '이것인가 저것인가'를 야코비나 그가 적대시하는 지성주의자 모두 은밀히 상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양자를 지양한다. "사람들이 그것들에 대해 그것들이 가장 복잡한 최고도로 매개된 고찰의 결과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진리들도 그러한 인식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그의 의식 속에서 직접적으로 현전한다"[같은 책 66절]. 스피노자의 '직관적 지식'[『에티카』]에서도 매개지가 동시에 직접지로 된다.

-가토 히사타케()

[네이버 지식백과] 직접지 [直接知, unmittelbares Wissen]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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