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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자대자] (An-und-Fürsich )

'즉자대자'는 발전하는 존재와 인식에서 그때마다의 최고의 단계이며, 대립의 배제나 은폐가 아니라 대립을 '계기'로서 보존한 상태의 통일이다. 그때마다 라는 것은 이 과정이 중층적인 것이기 때문인바, 최종적으로는 '전체성', '총체성'으로서 나타나는 '체계' 전체를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즉자대자'는 "최초의 것(시원)"이 "자기 자신에 의해서 자기 자신과 매개된 것으로서, 또한 그에 의해 동시에 참으로 직접적인 것으로서 자기를 나타내는"[『엔치클로페디(제3판) 논리학』 83절 「보론」] 과정 전체이며, 이런 의미에서 '전진'은 또한 '시원'의 실현이자 그것에로의 '귀환'이기도 하다[같은 책 244절 「보론」].

예를 들면 『논리학』은 '존재론(유론)', '본질론', '개념론'의 3부로 이루어지지만, 각각은 '즉자적 개념에 관한 학설','대자적으로 존재하는 개념에 관한 학설', '즉자대자적인 개념에 관한 학설'로 특징지어진다[같은 곳]. 그러나 이러한 삼분법 구조는 그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각각의 내부에서 중층화되어 있다. 예를 들면 '존재론'의 최초의 잘 알려진 '존재-무-생성'도 이 도식을 이루고 있으며, 그 최종단계로서의 '생성'은 또한 '현존재(Dasein)'로서 '현존재-유한성-무한성'이라는 삼분법의 최초의 항으로 된다.

나아가 '존재'와 '현존재'는 '대자존재'와 삼분법을 이룬다. 『논리학』의 최종단계는 '절대이념'이지만, 이것은 또한 그것에 이어지는 『자연철학』의 '시원'('즉자')이기도 하며, 『논리학』에 대한 '도입'으로서의 『정신현상학』의 그 최종항인 '절대정신'은 『논리학』의 '시원'을 이루는 '순수존재'이기도 한 것이다.

종래의 논리학과 형이상학에서 다루어져 온 범주들을 이러한 도식에 의해서 완전하게 관련시켜 '개념의 자기운동'으로서 서술하는 것에는 당연히 무리가 있고, 또 도리를 아우르기 위한 반복의 어색함을 지적하기는 쉽지만, 하나의 원리('주관성')와 그에 기초한 방법개념('변증법')에 의해서 범주들을 서로 연관짓는다는 발상과 그 실현은 헤겔에게서 비로소 이루어진 위업이다.

-스기타 마사키()

[네이버 지식백과] 즉자대자 [卽自對自, An-und-Fürsich]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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