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예술미] (Kunstschönes)

예술미는 헤겔 미학의 본래적 대상이자 "이념의 감성적 가현"을 의미한다[『미학』 13. 151].

(1) 우선 예술미가 '감성적'이라는 것은 예술의 감성적 소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감성적 소재는 예술작품에서 바로 "단순한 가상"으로 "정신화"되어 있다[같은 책 13. 48, 60f.]. (2) 또한 예술은 인간 정신의 대자존재로의 "절대적 요구"에서 출발하며[같은 책 13. 50f.], 이념의 감성적 묘사로서 반성적 사유와 무관계하지 않다. (3) 그러므로 예술미는 첫 번째 의미에서 결코 "감성적인 파악"에 대해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정신에 대해서 있다"[같은 책 13. 57]. (4) 그러나 예술에서 나타나는 이념은 개체적으로 형태화되어 결국 제한된 이념이다. 이념과 형태의 완성된 통일이 '이상(Ideal)'인바[같은 책 13. 105], 그것은 특히 고전적 예술을 근본유형으로 하는 그리스 조각에서 실현되며[같은 책 13. 109, 118], '명랑함(Heiterkeit)'과 '지복(Seligkeit)'을 특징으로 한다[같은 책13. 208f.].

-시카야 다이코()

[네이버 지식백과] 예술미 [藝術美, Kunstschönes]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 인접어

영혼의 불사
예거
예송
예수
예술
예술미
예술을 위한 예술
예술작품
예술종교
예술학
예정설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