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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2] ( Deduktion)

연역은 전통적인 형식논리학의 어휘이지만, 그것이 헤겔에서도 표현으로서 유지되고 있는 것은 『예나 체계 Ⅱ』의 논리학에서이다. 여기서 연역은 우선 '사유의 상관'에서의 '추론'으로서 나타나며, 나아가 '비례(Proportion)'에서의 명확한 규정에서는 '인식'으로서 주어져 있다. 추론에서는 판단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두 개의 논리적 측면이 생각된다. 하나는 개별이 보편에 포섭되는 운동의 방향이며, 또 하나는 보편이 개별에서 자기를 구체화하는 운동 방향이다. 개별에서 출발하여 보편에 이르는 전자의 측면을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귀납적 추론이며, 거꾸로 보편에서 출발하여 개별에 이르는 후자의 측면을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연역적 추론이다.

『예나 체계 Ⅱ』의 논리학에서 '추론'의 제1단계인 '개별적인 것으로서의 주어의 실현'에서는 연역이 생각되고 있으며, 또한 제2단계인 '보편의 실현'에서는 귀납이 생각되고 있다. 귀납과 연역은 각각 삼단논법(Barbara)의 대전제와 소전제에 대응한다. 대전제는 대개념(보편)을 포함하는 전제이며, 소전제는 소개념(개별)을 포함하는 전제이다. 삼단논법의 대전제에서는 결론의 술어가 구체화되고 있는바, 다시 말하면 개별을 보편이 포섭하고 있다. 그에 대해 소전제에서는 결론의 주어가 보편화되고 있는바, 다시 말하면 보편이 개별에서 구체화되어 있다. 이 양편의 관계는 비례의 단계에서도 유지된다.

비례의 과제는 '존재의 상관'과 '사유의 상관'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비례의 제1단계 즉 '정의'는 개념(주어)을 규정한다. 제2단계 즉 '분류'는 정의의 '다중화'이다. 정의와 분류는 상호적으로 함께 요구하는 관계에 있으며, 이 양자의 총합이 제3단계의 '인식'이다.

연역 본문 이미지 1

"인식이 그로부터 출발하는 바의 것, 즉 부정적인 하나는 인식이 연역인 까닭에 그것 자체가 다시 인식의 최후의 것이다. 인식의 보편성에서는 서로 대립하는 계기들의 통일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대립하는 계기들의 규정성은 탈락된다. 그리고 연역된 것이 그로부터 출발이 이루어진 것과 다른 것이라는 것[은 탈락된다]. 그런 것이 아니라 연역은 인식 일반과 서로 겹쳐지는바, 다시 말하면 인식은 그것 자체가 반성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기 자신에 동등한 것에는 스스로 변화하는 내용이 대립한다. 이러한 내용에 입각하여 볼 때 인식은 본질적으로 연역이다"[『예나 체계 Ⅱ』 GW 7. 121].

-오사카다 히데유키()

[네이버 지식백과] 연역 [演繹, Deduktion]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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