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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洗禮] (baptism)

밥티스마는 고대에 세례가 침례였던 데서 '담그다, 잠그다'는 그리스 어의 명사형에서 유래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기독교회가 입신자에게 교회의 일원으로서 신앙생활에 들어올 수 있도록 베푸는 성스러운 의식으로 머리 위에 물(성령을 나타낸다)을 붓는다든지 신체를 물에 잠기게 한다든지 함으로써 행해진다. 그 종교적 의의는 인간의 죄로 인해 사람들을 대신해서 십자가 위에서 죽은 예수를 모방하여 몸을 완전히 물에 잠기게 하는 것에 의해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함으로써 오랜 자기가 죽고 물에서 벗어남과 함께 새로운 자기로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부활한다는 데 있다.

헤겔은 베른 시기에 그의 칸트적인 도덕의 입장 때문에 의식으로서의 세례에서는 적극적인 의미를 발견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그는 세례에서 예수의 종교가 기성화된 유래를 보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시기에 이르러 그는 세례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관계"[『기독교의 정신』 1. 392]에 들어가기 위한 정신의 세례 받기로 간주하게 된다. 『정신현상학』에서 세례는 성서와 관련하여 "죄로 죽는 것"[『정신현상학』 3. 570]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것은 인간이 자연적인 한에서 죄를 짊어진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에 의해서 그 특수성에서 죽고 보편성과 조화되고 일체화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즉자적으로는 실재가 자기와 화해를 획득하는 것이기도 하다.

『종교철학』에서 세례는 그 본래의 종교적 의의를 되찾고 있다.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의 교회의 교의에는 이미 진리가 현존하고 있다. 요컨대 신은 즉자대자적으로 화해에 도달해 있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그와 같은 '교회 공동체'에서 태어나 그 진리에 관여하도록 예정되어 있다. 그것을 교회가 표명하는 것이 '세례의 성사'이다. 그것은 재생의 의식이다. "인간은 두 번 태어나야만 한다. 처음은 자연적으로, 다음에는 정신적으로"[『종교철학』 17.323].

-다케다 죠지로()

[네이버 지식백과] 세례 [洗禮, βάπτισμα, baptism]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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