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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Feuer)

불은 물리학적 원소의 하나이며, 같은 원소의 하나인 물과 함께 대립의 계기를 나타낸다. "대립의 원소는 첫째로 대자존재, ······ 개체성 내에 계기로서 정립되며, 개체성의 대자적으로 존립하는 불안정으로서의 대자존재이다.-불. ······ 불은 물질화된 시간 또는 자기성이며, 단적으로 불안정한 것이자 소실시키는 것이다"[『엔치클로페디(제3판) 자연철학』 283절].

불은 실재화된 물체의 개념을 전제하고 있으며, 그 최초의 실재인 보편자인 공기에 대립하여 실재하고 있는 물체의 계기이다. 무차별적인 동등성인 공기가 '대자존재'로 되고, 특수자로서 대립하면 그것이 불로서 현상한다. 따라서 불은 이러한 물체의 개념이 대립에서 실재하는 최초의 형식이지만, 불의 존립은 개체성으로서 확실하지 않고 대립의 해소 가능성을 포함하는 활동성이다. 따라서 "불안정으로서의 대자존재"라고 말해지며, 대립을 해소하고자 하는 과정이 나타난다. 이러한 과정이 불이며, "불은 과정 그 자체이다"[같은 책 281절 「보론」].

이 불은 언제나 대립을 전제하고 대립하는 특수자를 소실시키며, 대립을 해소하여 보편성에 도달하고자 한다. 나아가 불은 정신과 달리 스스로 대립물을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립을 전제하고 대립하는 특수자와의 관계에서만 그것을 소실시켜 부정하는 과정으로서만 실재하게 된다. 따라서 불은 "자기 관계하는 부정성"[같은 책 283절]이며, "부정성 그 자체"[같은 절 「보론」]이다.

또한 갈바니 전기의 과정에서도 불은 그것의 활동성으로서 나타난다. "갈바니 전기의 과정에서 활동은 관계된 금속의 차별된 규정태 안에 오로지 자체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데 지나지 않지만, 이 활동이 대자적으로 현존하는 것으로서 정립되면, 그것은 불이다"[같은 책 331절]. 이 경우에도 불은 활동의 실재성이며, 실재하는 것에 의해서 존재하고 있는 대립물을 소실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나가시마 다카시( )

[네이버 지식백과]  [Feuer]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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