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마르크스주의 | 인물 | 정치경제학 | 미학 | 철학 | 한국현대사회운동 | 한국사회주의운동가

       ■ 의견바로가기

[기억 · 상기 · 내(면)화] (Er(-)innerung )

"Erinnerung"은 보통 "Gedächtnis"와 함께 동사 등에 의해 보완되어 〈기억에 보존한다〉, 〈상기한다〉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로서 사용되지만, 헤겔은 이 두 말을 『엔치클로페디(제3판) 정신철학』에서는 한정적으로 각각 '표상(작용)'의 단계 속의 첫 번째, 세 번째 것-이하에서는 이들을 각각 E., G.로 표기한다-을 지시하는 것으로서 사용한다. 또한 '표상'은 '지성'의 인식을 '내(면)화(Innerlichmachung)'라는 점에서 '직관'으로부터 '사유'로 높이는 과정에서 매개적인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지만, "E."는 다른 한편으로는 이 '내화'를 일반적으로 의미하는 말로서도 사용되고 있다.

E.는 (1) "말의 특유한(eigentümlich) 의미에서의 E."[같은 책 451절 「보론」]로서, '직관'에 있어서는 '지성'에 대해 외(면)적인 내용을 '상()'으로서 내화하고("지성 자신의 것"[같은 책 451절]으로 하고), (2) "본래의(eigentlich) 이른바 E."[같은 책 454절]로서, 아직 외적 직관을 계기로서 필요로 하지만, 상을 지성 자신의 것으로서 의식에 불러일으킨다. 이에 대해 G.는 특수한 한정하에서 "언어[라는 특정의 것]의 직관"[같은 책 461절]에 내화적으로 관여하고, 최종적으로는 말의 표상적 의미를 폐기함으로써 주관을 순수화하며, 그리함으로써 말하자면 '개념'을 의미내용으로 하는 '사유'를 준비하는 것으로 된다.

『정신현상학』 끝 부분에서는 연사화된 "Er-Innerung"이라는 말이 내화를, 동시에 정신의 형태들의 전 영역에 관여하는 것으로서의 내화를 지시하는 것으로서 사용되고 있지만, '내화'는 자체적으로는 정신 자신의 규정태이면서 의식에 대해서는 외적인 것을 의식에 대해서도 내적인 것으로 하는 것으로서 헤겔 철학의 바로 그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아비코 가즈요시()

[네이버 지식백과] 기억 · 상기 · 내(면)화 [記憶 · 想起 · 內(面)化, Er(-)innerung]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 인접어

기술
기술
기술.
기술技術
기술학파
기억 · 상기 · 내(면)화
기억 · 상기 · 내(면)화
기욤
기자동래설
기적奇蹟
기정진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