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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연합] ( Ideenassoziation)

관념연합 또는 연상 개념은 본래 영국 경험론의 것이지만, 많은 독일 계몽주의자가 철학을 심리학 내지 인간학화 함에 있어 인식능력의 중심에 두게 된다. 예를 들면 마스(Jean Gebhard Ehrenreich Maass 1766-1823)가 그 대표자이다[『상상력 시론(Versuch über die Einbildungskraft)』 1792, 97].

헤겔도 '관념연합의 법칙'을 정신철학의 체계 속에 위치짓고 있다. 그것은 심리학에 포함되며 상상력[구상력]의 두 번째 단계의 활동이다. 요컨대 현전하고 있지 않은 대상을 상[심상]으로서 산출하는 재생산적 상상력이 첫 번째 단계이고, 세 번째 단계가 상에 일반적 표상을 부여하는 상징 내지 기호인 데 대해, 관념연합은 상들끼리의 결합의 활동으로 된다. 그러나 헤겔은 관념연합의 〈관념〉이 의미하는 것은 그 말(Idee)에 걸맞지 않은 상과 표상에 불과하며, 또한 〈연합〉이라는 관계도 전적으로 외면적이고 우연적이어서 법칙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여 그 의의를 인정하지 않는다[『엔치클로페디(제3판) 정신철학』 455절 10. 262].

-에비사와 젠이치()

[네이버 지식백과] 관념연합 [觀念聯合, Ideenassoziation] (헤겔사전, 2009. 1. 8., 가토 히사다케, 구보 요이치, 고즈 구니오, 다카야마 마모루, 다키구치 기요에이, 야마구치 세이이치, 이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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