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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 ([快樂主義, 영 hedonism])

쾌락(그 hēdonē)이 유일한 선, 인생의 목적이라며, 쾌락을 구하고 고통을 피하는 것을 도덕 원리로 하는 윤리설을 말한다. 이 설에 따르면 행위의 가치는 그것에 의해 얻어지는 쾌락에 의해 평가된다. 순수한 쾌락주의는 쾌락을 오로지 양적으로만 고찰한다. 왜냐하면 질적 차별을 인정하면 쾌락의 등급을 정하는 다른 원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입장은 대개 개인적 쾌락의 추구를 주장하지만 사회적 행복을 목표로 하는 것도 있다. 순수한 개인적 쾌락주의의 대표자는 아리스티포스이다. 18세기의 프랑스 유물론자(엘베시우스, 돌 바흐)의 윤리설도 쾌락주의이나 그들은 여기에서 이해의 충돌이 없는 합리적인 사회 조직이라고 하는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요구를 도출하였다. 공리주의자 벤담도 쾌락주의의 입장에서‘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행위의 평가 기준으로 삼아 법률, 정치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다. 또한 공리주의자들 중에는 J, S, 밀과 같이 쾌락에 질적 차별을 인정하려고 하는 것이나 공정의 원리를 쾌락과 결부시키는 것도 있다. ⇒행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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