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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자] ( [卽自, 도 an sich])

‘대자적(對自的ㆍfür sich)','즉자 대자적(an und für sich)'과 함께 헤겔변증법의 근본 개념이다. 대자적이라는 술어를 가끔 대타적(對他的ㆍfür anderes)이라 번역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번역이다. 대타적이라고 번역하면 오히려 즉자 대자와 같은 뜻이 될 수 있다. 즉자ㆍ대자ㆍ즉자대자는 긍정ㆍ부정ㆍ부정의 부정이나 정립(定立)ㆍ반정립(反定立)ㆍ종합(綜合)에 대응하는 개념이지만, 발전의 모든 단계라는 의미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즉자란 아직 발전되지 못한 상태를, 대자(對自)란 발전한 상태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는 각각 잠재적, 현재적이라 번역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헤겔은 즉자 및 대자를 아리스토텔레스의 디나미스(dynamis), 에네르게이아(energeia)와는 다르게 취급하고 있다. 즉 대립의 미발전(未發展) 및 발전을 나타내고, 따라서 즉자 대자적이란, 발전한 대립이 양자를 지양한 새로운 것에 의해 해결된 상태를 가리킨다. 그런데 헤겔철학은 그 전체적 구성에 있어서 주관(主觀)과 객관(客觀)의 분리와 대립에서부터 주객의 통일 및 일치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헤겔은 여러 형태의 대립과 통일로서의 즉자 대자적이라는 말은 주객의 일치이며, 합리적(合理的)으로 말하자면 결국 객관적 진리를 가리키는 것이다. 헤겔에 있어서는 즉자, 대자, 즉자대자 중 어느 하나가 논리 전개의 전면에 나타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르트르는 의식에 대해 존재하는 것을 즉자(enㆍsoi)라 하고, 이것(즉자)에 대한 의식을 대자(pour soi)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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