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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定義, 영 definition])

개념의 내포를 결정하는 것으로 사전에서 볼 수 있는 개념에 대한 설명도 정의이지만 이것은 개념을 다른 말로 바꾼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마르크스주의'를 '마르크스의 이론의 총체'라고 설명해도 개념의 내포는 명확하게 되지 않는다. 정의는 그 개념이 나타내 주는 대상의 가장 본질적인 속성을 파악한 것이 아니면 안된다. "삼각형은 3개의 적선으로 둘러싸인 평면도형이다."와 같은 정의는 이런 요구를 만족하고 있다. 이 경우에 '평면 도형'은 삼각형에 대해서는 유개념(類槪念)이고 '3개의 직선으로 둘러싸인'은 삼각형을 다른 평면도형과 구별하는 종차(種差)이다. 따라서 정의는 가장 가까운 유(類, 라 genus proximum)에 종차를 덧붙임으로써 가능하다. 이것이 일반적 정의 형식이지만 대상의 본질적인 속성을 파악한 것이라면 이러한 형식에 굳이 따르지 않아도 좋다. 또한 가장 보편적인 것, 단순한 직관적인 성질, 개체들은 위의 형식으로 정의될 수 없다. 정의(定義)를 위해 지켜야만 할 규칙으로서는 위에 기술한 것 이외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정의에 사용되는 개념과 정의된 개념은 일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정의된 개념을 정의 속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 이 규칙을 위반하면 순환적 정의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정의는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의 내용을 고정하는 것으로서 연구의 출발점이지만 또한 연구 성과의 총괄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의는 항시 근사적(近似的), 상대적인 것으로 대상을 완전하게 포괄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의 진척과 대상 자체의 발전에 의해 정의는 보다 심화되고 풍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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