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진리ㆍ상대적 진리 ] ([絶對的 眞理ㆍ相對的 眞理, 영 absolute-relative truth])
인간의 인식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이며 어떤 역사적 단계에서의 인식은 역사적 조건들에 의해서 제약되기 때문에 각 단계에 도달한 진리는 종국적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에 불과하다. 상대주의는 이러한 사실로부터 객관적인 진리의 존재를 부정하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이것에 대하여 변증법적 유물론은 객관적인 실재를 인정하고 그것이 인식될 수 있는 것임을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리의 상대성을 인정하지만, 객관적 진리에 가까워지는 정도가 역사적으로 조건지어진다고 하는 의미에서 이것을 인정하였다. 따라서 상대적 진리는 객관적 진리를 구성하는 것이며, 과학의 각 발전단계는 이러한 총체에 새로운 면을 가미하는 것이다. 변증법적 유물론에 있어서는 상대적 진리와 절대적 진리 사이에 넘을 수 없는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대적 진리와 절대적 진리의 변증법적인 관계는 레닌에 의해서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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