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 ([原罪, 영 original sin, 도 Erbsunde])
인간의 시조인 아담이 하느님의 말씀을 어긴 결과 죄가 이 세상에 생겨났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며, 그 형벌로서 죽음을 면할 수 없다고 하는 기독교의 교의(敎義)이다. 바울이 처음 말했던 것으로(로마서5 ; 12 이하), 가톨릭교회에서는 이것을 인간 성질의 단순한 악화(惡化)라고 보고 있지만, 루터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을 계승하여 이것을 완전한 부패라고 보았다. 그리하여 이로부터 구원받는 길은 오직 신의 은총에 의하는 도리밖에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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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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