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니데스] ( Parmenides)
그에 관한 연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BC 450년경에 65세였다는 것만이 전해지고 있다. 그리스의 철학자이며 엘레아학파의 시조이다.‘존재(존재하는 것)’만이 존재하고‘비존재(존재하지 않는 것)’는 존재하지 않고 사고(思考)되지 않는다고 하는 처지(모순을 고수하는 태도)에서 공허한 존재를 비존재라고 보고 참된 실체는 완전히 충실한‘존재’(그 to eon)'이며 이것은 유일하고 불변부동(不變不動)하며 불생불멸(不生不滅)하는, 그 스스로 만족하는 거대한 구(球)라고 논증하였다. 그에 의하면 밀레토스학파나 헤라클레이토스 그리고 피타고라스학파와 같이 사물의 다양성이나 운동을 인정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하는 감각의 잘못된 판단(모순을 위배)이며, 우리가 경험하는 사물의 다양성이나 운동은 허위와 환상에 불과한 것이므로 폐기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그 후 철학계는 실체를 본질과 현상으로 구별하는 것을 배웠으며 또한 형이상학적이고 기계적인 견해와 관념론적인 추상이 비롯되었다. 그의 저서에는 철학시『자연에 관하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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