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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도] ([花郞道])

신라 시대 젊은이들이 국가의 안전과 수호를 위하여 대의(大義)에 몸과 마음을 바친 무사도(武士道). 이는 신라 고유의 전통적 정신과 신앙의 표현이었다. 원화(源花)의 뒤를 이은 화랑의 원명은 국선(國仙)ㆍ선랑(仙郞)ㆍ풍월주(風月主)이다. 고구려에도 이와 유사한 조의선인(皂衣仙人)이라는 것이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삼국시대에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것이 두드러지게 된 것은 진흥왕 때이다. 처음에는 젊은이들의 순수한 민간 애국운동이었으나, 진흥왕 말년에 국가 목적에 의거하여 원화(源花)를 선발하고 미남을 모집하여 화랑이라 하였다. 화랑은 당시 청소년 민간 수양 단체, 혹은 그 중심 인물을 말한다. 초기에는 지도자격인 화랑이 있었으나 진흥왕 37 년(576) 이후 총지휘자에 국선(國仙)을 두고, 그 밑에 낭도(郎徒)들을 거느리는 화랑들이 있었다. 화랑은 덕망ㆍ인격ㆍ용모가 뛰어난 귀족의 자제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명산대천(名山大川)을 돌아다니면서 도의를 닦고 가무를 즐기며 무예를 연마하였다. 화랑은 유ㆍ불ㆍ선(儒佛仙) 3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3덕(三德)과 오계(五戒)를 신조로 하여 나라에 충성할 것을 맹세하였다. 3덕은 겸허(謙虛)ㆍ검소(儉素)ㆍ순후(淳厚)이며, 특히 오계는 지금 세속오계(世俗五戒)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원광법사(圓光法師)가 화랑들에게 전한 계율이다. 세속오계는 1) 임금을 충성으로 섬기고(事君以忠), 2) 어버이를 효도로서 섬기고(事親以孝), 3) 벗을 사귈 때는 믿음으로써 하며(交友以信), 4) 살생은 가려서 하며(殺生有擇), 5) 싸움에서는 물러나지 않는다.(臨戰無退)라는 다섯 가지이다. 이와 같은 이념에 따라 화랑은 의(義)를 위하여 죽음을 불사하는 장렬하고 씩씩한 기백을 함양하게 되었다. 유명한 화랑으로 김유신(金庾信)ㆍ사다함(斯多含)ㆍ관창(官昌)들이 있으며, 선덕왕 때 김대문은『화랑세기(花郞世紀)』에서 200여 명의 훌륭한 화랑들의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화랑의 정신은 신라 통일기에 가장 흥왕하였으나, 그 이후 태평세월이 계속되자 안일과 퇴폐풍조가 일어나 쇠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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