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마르크스주의 | 인물 | 정치경제학 | 미학 | 철학 | 한국현대사회운동 | 한국사회주의운동가

       ■ 의견바로가기

[현상] ( [現象, 그 Phainomenon, 영 Phenomenpn, 도 PhanomenㆍErscheinung])

눈 앞에 나타나 있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나타난 모습(appearance), 단순한 나타남(→가상)의 뜻이며, 철학용어로는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 1) 관찰되고 확인된 모든 사실로서 과학에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을 말한다. 자연 현상이나 사회 현상이라고 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2) 의식에 현전(現前)하여 있는 것. 그것 자체가 말끔히 드러나있는 것을 말한다. 후설의 현상학에서 말하는 현상이 바로 이런 의미의 현상이며 그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3) 본체 또는 본질과 반대되는 뜻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스 철학에서는 플라톤 등에서 전형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감성적 인식의 대상이 곧 현상이고 이성적 인식에 의해서 파악되는 것(예컨대 이데아)이 본질이다. 이런 경우에는 본질과 현상이 다같이 객관적인 것이었지만 그 후로는 현상은 본질이 의식에 나타난 모습, 즉 주관적인 의식 내용을 뜻하는 것으로 되었다. 칸트는, 우리의 감각 내용을 시간, 공간, 범주(category) 등과 같은 인식 형식에 의해서 정돈한 것이 현상이며, 인식은 현상에 국한되고 그 배후의 본체인 물 자체는 인식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현상은 곧 오성으로 하여금 내면적인 것을 결합되도록 하는 매개적인 것”이라고 한 헤겔은 현상과 본질의 분리에 반대하여 본질은 현상의 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상에 그 본질적인 내용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았으며 또한 현상은 비본질적인 것과 우연적인 계기(契機)를 내포하고 있지만 현상과 분리된 본질은 있을 수 없다고 하였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이러한 생각을 비판적으로 계승하였다. 그러나 헤겔에 있어서나 마르크스주의에 있어서 현상은 주관적인 것이 아니었다. ⇒본질
■ 인접어

헬레니즘
헬름홀츠
혁명
혁명(동양) 革命
혁명적 로멘티시즘
현상
현상론
현상학
현실ㆍ현실성
현실태
현존재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