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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 Sokrates)

BC 470~399년. 그리스 철학자이자 아테네 시민이었다. 반생(半生)을 시민의 도덕의식 개혁에 바쳤으며 후에는 사형에 처해진다. 그의 사상은 행위의 참된 원인을 유물론적 자연 철학자의 주장처럼 뼈와 살에서가 아니라, 인간 각자의 '영혼'속에서 찾았으며, 당시 아테네의 정치적 도덕적 부패의 근원은 시민이 그 '자기(영혼: 즉 일종의 신)'를 '자기의 것(자신의 명예나 재산 및 육체 등)'에 종속시키는 주객전도(主客顚倒)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과 더불어 시민에게 그 자신의 귀중함을 자각시키고, 그 영혼의 착함[德性]을 체득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였다. 결국 이를 기초로 인간의 자신 속에 다이몬이라는 신[곧, 영혼]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여 당시의 종교 사상인 12신(神)을 뛰어넘는 것이 되었고, 결국 처형당하게 된다. 소크라테스는 그의 방법으로서 스스로를 덕(德)에 관한 '지자(知者→소피스트)'는 아니지만 '지(知)를 사랑하는 자(者)' 곧 철학자라고 칭하고, 무지(無知)를 '위장(→아이러니)'하고 독특한 '문답법'으로, 덕이란 '무엇인가(실체, 본질, 정의)'를 질문하였다. 그에 의한 저술은 없으며, 그의 제자들 중의 하나인 플라톤에 의해 기술되어 계승되었다. 그의 제자로는 퀴닉학파의 안티스테네스, 퀴레네학파의 아리스티포스 등이 있다(→소크라테스파). 소크라테스 이후 철학의 주류는 외적인 자연에서 내적인 자연[자기, 영혼(神)]으로 향하게 되고, 관념론적ㆍ정신주의적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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