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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주관성] (〔相互主觀性, 도 Inter subjektivitat])

상호 주관적이란, 많은 주관(主觀) 사이에서 서로 공동(共同)으로 인정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카르남이나 하르트만에 의해서도 사용된 바 있지만, 특히 후설은 만년의 저작『데카르트적 성찰』에서 '상호 주관성의 문제'를 취급하였다. 그의 주저(主著)『Ideen, I』에서 현상학적 환원에 따라, 근원적 현상으로서의 순수 의식에 도달하였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아의식이었다. 그러나 자연, 사회, 문화에 있어서 대상은 모두 상호 주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타아(他我)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여 타아가 인식되느냐가 문제였는데,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는 립스의 감정이입을 끌어들여, 다른 신체에 '자기 이입(도 Einfühlung)'을 실시하면 타아가 인식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이렇게 인식된 것이 타아에 이입(移入)된 자아(自我)에 지나지 않는다는 난점이 발생하게 된다. 그의 유고(遺稿)에는 후에도 이 문제로 고민했던 점이 역력하게 드러난다. 현상학파(現象學派)들에 의해서 이 문제의 구명(究明)이 계속되고 있으며, 신체적 차원의 상호성(相互性)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려 했던 메를로 퐁티의 시도는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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