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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학파] (〔士林學派])

조선 전기 김종직(金宗直)을 중심으로 한 유학자의 일파. 고려 말 이후 조선조에 협력하지 않고 절의를 지킨 질재(吉再)가 정몽주를 계승하여 산림에 은거, 교학(敎學)에 전념한 결과로 배출된 일련의 유학파. 도학적 의리정신(道學的 義理精神)을 내세워 세습적 관료 정치인들인 훈구파(勳舊派) 및 사장학파(詞章學派)와 이념적ㆍ정치적으로 대립하였다. 길재의 문인인 김숙자(金淑滋)와 그의 아들 김종직을 사종(師宗)으로 하며 정여창(鄭汝昌), 김굉필(金宏弼), 김일손(金馹孫), 유호인(兪好仁) 등이 이 파에 속한다. 세조의 찬위(簒位)를 지지한 훈구 세력에 대하여 단종(端宗)에 절의를 지킨 사육신(死六臣), 생육신(生六臣) 등과 사상적인 맥을 같이 하며, 김종직이 세조 말년에 등용되어 성종(成宗)대에 중용되자 이 일파가 관계에 진출, 구 관료 세력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취하여 반목하게 되었다. 김일손의 사초[史草: 김종직의 조의제문(弔義祭文)]를 기회로 훈구 세력이 왕권을 빌어 이들 신진 사파의 노력은 무오사화(戊午士禍)를 발단으로 계속 갑자(甲子)ㆍ기묘(己卯)ㆍ을사(乙巳)의 4대 사화가 발생하였다. 이때 희생된 신진 사람들은 김종직,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등으로 조선조 성리학의 도통(道統)을 계승하는 학자들로 일컬어지고 있다. 사화 이후 많은 사림학자들은 관계에서 벗어나 서원(書院)을 중심으로 성리학의 진흥에 힘써 영남학파의 근간을 이루었고, 정치를 통한 유교 이념의 실현보다 이론적이고 사색적인 학풍이 조성되었는데, 이는 조선조 성리학의 특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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