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마르크스주의 | 인물 | 정치경제학 | 미학 | 철학 | 한국현대사회운동 | 한국사회주의운동가

       ■ 의견바로가기

[물질] ([物質, 영 matter, 도 Materie, ])

우리의 의식으로부터 독립된 객관적 실재(實在)로서 감각의 객관적인 원천이며 감각을 통해 모사되고 인식되는 것이다. 물질은 시간적이며 공간적인 규정을 가지며 시간과 공간은 이것의 객관적인 존재형식이다. 운동은 뗄 수 없는 물질의 속성이고 물질 그 자체는 불생불멸(不生不滅)하지만, 끊임없이 운동하고 변화하여 자신의 형태를 전화(轉化)한다. 물질의 구조에 관한 물리학적인 인식의 놀랄 만한 진보에 따라서 물질에 관한 의식은 또한 끊임없이 진보하였지만, 위와 같은 규정을 철학적인 범주로서의 물질을 규정한 것이기 때문에 물질에 관한 과학적인 인식 내용과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객관적 실재의 물질은 물리학이나 화학의 대상뿐만 아니라 생물체나 인간의 사회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지구상의 생명의 발생, 생물의 진화, 의식의 출현 과정 등이 과학적으로 해명되고, 그 위에 인간이 물질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과의 물질대사, 즉 물질적 생산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 인간 상호의 사회관계(→생산관계)가 객관적인, 의식으로부터 독립된 법칙에 지배되고 있음(→사적 유물론)이 발견된 것에 의해서, 그러한 대상 영역이 각각 고유의 질과 운동 형태를 가지고 물질의 발전 단계로서 통일되어 파악되기 때문이다.
소박한 형태로 최초에 물질 개념이 형성된 것은 그리스의 초기 철학자들에 의해서이지만, 그리스에 관념론이 출현하면서부터 중세 말까지 물질은 비유(非有) 또는 질료로서 무엇인가 부정적이며 어두운 것, 규정이 없는 것, 가치의 낮은 단계로 인식되었다. 르네상스기에 이르러서야 질료의 적극적인 의미가 인정되고 근대적인 물질 개념이 형성되었고, 그리고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관념론과 끊임없이 투쟁하면서 유물론이 성장하였으며 현대의 변증법적 유물론에 이르러 가장 풍부한 물질 개념이 확립되었다.

■ 인접어

물리학
물리학적 관념론
물상화
물신(주물)
물신성
물질
물질2
물질대사
물체
물화
물활론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