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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 Luxemburg, Rosa)

1871~1919. 폴란드 출생. 망명 후에 취리히대학에서 철학ㆍ자연과학ㆍ법학ㆍ경제학을 공부했다. 전 생애 동안 폴란드, 독일, 러시아 등을 무대로 국제주의와 대중 중시(大衆重視)를 표방하는 혁명가로서 활약했다. 특히 독일 사민당(SPD) 안에서 카우츠키와 결별한 후 좌파 입장에서 이론적ㆍ실천적으로 지도적인 역할을 했다. 1918년에 독일혁명이 발발하자 독일 공산당을 창당하였으며, 1919년 1월 봉기의 와중에서 K.리프크네히트와 함께 군인의 손에 학살당했다. 최초의 본격적인 경제 분석으로서 폴란드와 러시아의 경제적 융합을 입증한『폴란드의 산업 발전』Die industrielle Entwickung Polens(1898)도 있으며, 제국주의자를 논한 『사회 개량이냐 혁명이냐』Sozialreform oder Revolution(1899)도 있다. 카르텔과 트러스트의 생성, 공황의 완화와 같은 현상을 근거로 자본주의 성격 변화를 주장하고 마르크스를 비판했던 베른슈타인에 대해서 그녀는 자본주의의 역사성, 생산의 사회화, 계급의식 형성의 세 측면에서 이런 현상들을 자본주의 붕괴의 촉진 요인으로 파악했다.『자본 축적론』Die Akkumulation des Kapitals(1913)은 제국주의 분석에 있어서『자본론』Das Kapital의 논리적 전제(前提)가 지니는 의의를 검토하면서 제국주의 여러 현상과 자본주의의 역사성을 해명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녀에 의하면『자본론』의 논리적 전제는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의 배타적 지배, 즉, 순수 자본주의(pure capit alism; 룩셈부르크의 용어로 초기 자본주의의 뜻)이기 때문에 총자본의 축적의 현실적 조건들, 특히 축적된 잉여 가치 부분의 실현을 문제 삼을 수 없고, 따라서 자본주의 역사 분석을 행하기 위해서는 비자본주의적 영역(자본주의 이전 단계의 식민지)을 매개로 하는 논리를 구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제 차관, 보호 관세, 군국주의 등의 제국주의적 현상들이 국내적으로는 자본 축적을 가능하게 하며 대외적으로는 비자본주의적 영역을 침탈ㆍ잠식해 가며, 결국 자본주의를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게 하는 것이라고 파악하였다. 그러나『자본론』의 전제에 대한 비판에서 제국주의의 필연성을 명확히 입론하려 한 이 견해는『자본론』의 확대 재생산 표식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재생산 표식론의 의의와 한계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 부하린의 비판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제기한 논점을 전체적으로 보아서 비자본주의적 영역 및 세계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한 것으로 제국주의 이론의 역사에 있어 선구적 의의를 지니며 힐퍼당과 레닌의 자본의 집적ㆍ집중, 생산의 사회화를 기조로 했던 제국주의론의 계보에 대비되는 것이다. ⇒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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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
[보충] janissary50 (2019-09-07 11:20:06)
개량주의를 강력히 비판하여 \"같은 목표로 나아가는 더 차분하고 평온한 길이 아니라, 아예 다른 목표를 추구하는 것\" 이라고 표현했으며, “이 모든 [부르주아지의] 저항을 분쇄해야 한다. 부르주아 반혁명의 폭력은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적 폭력으로 상대해야 한다.” 라는 말과 함께 자본주의의 미래는 \"사회주의냐 야만이냐\" 의 양자택일에 속하며, 혁명만이 도래할 수 있는 사회주의 세상을 옳게 만들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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