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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적 순소득] (Additional Net Income)

평균 이상의 조건에서 가동되는 사회주의적 기업에 의해 창출된 초과잉여생산물의 가치. 부가적 순소득은 생산수단의 평균적 이용과 평균적 기술수준이라는 일상적 생산조건에서 만들어진 순소득 이상의 잉여로서 기능한다. 보다 좋은 조건에서 가동되는 기업에서 노동생산성은 사회적 수준보다 우월하고 상품의 개별가치는 그들의 사회적 (시장)가치보다 작다. 상품의 사회적 가치와 개별적 가치의 차이는 부가적 순소득을 형성하는데 그 원천은 평균 이상의 조건에서 가동되는 기업 노동자의 보다 생산적인 노동이다. 보다 생산적인 노동은 사회적 필요노동에 비해 동일한 시간에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부가적 순소득은 경제적, 자연적 요인에 의존한다. 경제적 요인은 기업의 장비수준과 그것의 생산활동에 있어서 유효성의 차이이다. 몇몇 기업이 채택한 가장 최근의 기술과 최첨단의 생산방법은 노동자의 평균적 노동생산성 이상의 향상을 가져오고 부가적 순소득을 창출한다. 자연적인 요인으로는 농업의 경우엔 높은 토지 비옥도, 경작에 좋은 위치, 철도·보관시설, 가공공장에의 근접성 등이고, 채취산업의 경우에는 좀 더 많은 광물자원의 양과 매장지역의 좋은 위치 등이다. 부가적 순소득은 보다 비옥한 토지의 협동농장, 국영농장이나 높은 등급의 광물을 추출하는 광산에서 창출된다(「차액지대, 사회주의하」참조).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부가적 순소득은 일시적이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첨단장비와 생산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그것은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생산의 자연적 조건은 일정하므로 자연적 요인에 의한 부가적 순소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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