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기(朱斗基, 1907~?) 朱基斗] ()
(정평농조 상무집행위원) 함남 정평에서 태어나 어릴 때 서당에 다녔다. 1928년 일본에 유학했으나 곧 귀국하여 농업에 종사했다. 그후 정평청년동맹에 가입해 집행위원이 되었으며, 정평농민동맹에도 가입했다. 1929년 말 한봉적(韓鳳適)과 만나 정평농민동맹을 정평농민조합으로 전환해 적극적인 계급투쟁을 벌일 것을 협의했다. 1930년 6월 정평농조 결성에 참여하고 조직부원이 되었다. 7월 단천에서 삼림조합 반대운동이 일어나자 대중투쟁 참여를 호소하는 ‘전조선 노동자 ․ 농민에게 격함’이란 격문을 작성해 농민들에게 배포했다. 8월 정평농조 상무집행위원으로 보선(補選)된 이후 비합법투쟁으로의 전환을 주도했다. 1931년 초 ‘정평농조 탄압사건’으로 정평경찰서에 검거되어 1932년 12월 함흥지법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1937년 4월 정평농조 조직지도기관 일반조직부 책임자가 되었다. 이후 농민야학 개설활동을 전개했다.
|
■ 인접어
좌공림(左公林, 1900~?) 좌행옥(左行玉, 1906~?) 右赫相 金龍植 주건(朱健, 1889~?) 李成春 王成民 주덕해(朱德海, 1911~72) (本)吳基涉 吳永一 金道訓 吳東元 주동욱(朱東旭, 1914~?) 주두기(朱斗基, 1907~?) 朱基斗 주두기(朱斗基, 1907~?) 朱基斗 주문빈(周文彬, 1908~44) (本)김성호 주문정(朱文禎, 1913~?) 주병화(朱炳和, 생몰년 미상) 주선규(朱善奎, 1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