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립(李炳立, 1904~?)] ()
(조공 당원) 강원도 통천 출신으로, 1922년 8월 무산청년회 결성에 참여했다. 1924년 4월 신흥청년동맹 집행위원이 되었다. 이 무렵 혁청당(革淸黨) 당원과 신흥청년사 동인으로 활동했다. 연희전문학교를 다녔고 학생과학연구회 간부를 지냈다. 1926년 3월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했고, 4월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경성부 제2구 제2야체이까에 배속되었다. 6 ․ 10만세운동 때 격문을 제작하여 단성사 앞에서 살포했다.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1927년 9월 출옥했으나 출옥 당일 조공 관련 혐의로 구속되었다. 1928년 2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 간도로 가서 용정(龍井) 동흥중학(東興中學) 교사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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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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