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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李成, 1888~?) (本)李載馥 李檉 李在鳳 李聖 李基昶 李秉徽 金成三] ()

(고려공산당 중앙집행위원, 꼬르뷰로 위원) 함북 종성에서 태어나 어릴 때 한문을 배웠다. 1913년경 서울 상동(尙洞)청년학원을 졸업하고 1914년 북간도로 망명하여 창동학교(彰東學校), 명동학교(明東學校) 교사를 지냈다. 1915년경 러시아로 망명했다. 1919년 11월 옴스끄에서 한인공산당 결성에 참여하고 기관지 『새벽북』을 발행했다. 1920년 7월 이르꾸쯔끄에서개최된 전로고려공산단체 대표자대회에 참석하여 대회 의장이 되었다. 대회에서 결성된 전로고려공산단체의 중앙위원장, 기관지 『경세종(警世鐘)』의 편집인이 되었다. 10월 옴스끄에서 열린 제1차 전로고려인대표자대회에 참석했다. 12월 전한공산당대회 소집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21년 5월 이르꾸쯔끄에서 열린 고려공산당 창립대회에 출석하여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2월 상해(上海)에서 고려공산당(상해파) 간부 조응순(趙應順)이 지도하는 결사대 성원에게 자유시사변 가해자로 지목되어 피습당하여 부상을 입었다. 1922년 치따에서 『노동자보(勞動者報)』를 발간했다. 1923년 꼬르뷰로(조선공산당 중앙총국)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2월 꼬르뷰로 위원인 이동휘(李東輝), 정재달(鄭在達)과 함께 꼬르뷰로를 해체하고 당 건립의 기초를 국내에 둘 것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꼬르뷰로에서 탈퇴했다. 1924년 4월 블라지보스또끄에서 결성된 오르그뷰로(고려공산당 창립대회준비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7월 국내에 파견되었다. 국내에서 통일된 조선공산당을 건립하기 위해 각파 공산주의자그룹의 지도자들과 협의했다. 9월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27년 12월 출옥한 후 소련으로 망명했다.
■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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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李成, 1888~?) (本)李載馥 李檉 李在鳳 李聖 李基昶 李秉徽 金成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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