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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함광(安含光, 1910~?) (本)安鍾彦] ()

(문학평론가) 황해도 신천의 빈농가에서 태어나 어려서 해주로 이사했다. 해주에서 소학교, 중학교를 마치고 사무원으로 생활했다. 「계급문학의 자유성」(1930), 「조선 프로예술운동의 현세와 혼란된 논단」(1931)을 발표한 이래 프롤레타리아 문예운동에 참가했다. 1933년 사회주의리얼리즘 수용문제를 둘러싼 문학논쟁에 참여하여, 조선의 특수성을 기초로 하여 사회주의리얼리즘을 수용할 것을 주장했다. 1937년 중일전쟁 이후 문학계 내에 형성된 자연주의적 경향과 혁명적 낭만주의 경향에 합류할 것을 거부하면서 독자적인 리얼리즘론을 펼쳤다. 1939년 일본 토오꾜오(東京)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稍田大學)에 입학했다. 해방 때까지 70여 편의 문학평론을 남겼다.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제1서기장) 해주에서 해방을 맞았다. 황해도예술연맹 위원장, 황해도임시인민위원회 총무부장을 역임했다. 1946년 3월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결성과정에 참여하고 제1서기장에 선임되었다. 「민족문화론」 「민족문학의 이념과 과업」 「민족문화 재론」 「의식의 논리와 문예창조의 본질적인 제 문제」 등의 평론을 발표하여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의 문학이론 체계를 구축했다. 1947년 조기천(趙基千)의 서사시 『백두산』에 대해 객관적 현실에 기초를 두지 않은 혁명적 낭만주의 경향을 갖고 있다고 논평하여 당의 공식적 문예정책과 충돌했다. 한국전쟁 이후 평양사범대학 조선문학 강좌장을 지냈다. 1955년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장, 조선문학 강좌장이
되었다. 1957년 당내 숙청에 연루되어 문학활동을 중단당했다. 1960년대 중엽 복권되었으나 이후 주체문학에 반대하여 다시 숙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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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함광(安含光, 1910~?) (本)安鍾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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