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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찬(安秉瓚, ?~1922) 一思 規堂 誠菴 安秉讚] ()

(대한청년단연합회 총재, 고려공산당 중앙위원) 평북 의주 출신으로, 안병진(安秉珍)의 형이다. 1905년 을사조약의 무효화를 요구하며, 조약에 서명한 대신들을 참수하자고 주장하는 상소문을 제출했다. 1907~12년 신민회 평양지회 회원으로서 애국계몽운동에 종사했고 대한자강회 간부, 대한협회 간부를 지냈다. 1909년 안중근(安重根) 재판 당시 그의 변호를 맡기 위해 여순(旅順)으로 갔으나 일제에 의해 거절당했다. 1915년 10월 평북 신의주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고 3 ․ 1운동에 참가했다. 중국 안동(安東)에 근거를 둔 대한독립청년단 단장으로서 반일운동에 종사했다. 1919년 8월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1920년 4월 대한청년단연합회 제2차 총회에 참석하여 총재로 선임되었다. 5월 다시 일본경찰에 체포되었다. 9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차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무렵 재상해(在上海) 한인공산당에 입당하여 중앙위원이 되었다. 1921년 2월 국민대표대회 소집을 요구하는 14인 명의의 성명서에 서명했다. 5월 이르꾸쯔끄에서 열린 고려공산당 창립대회에 재상해 한인공산당을 대표하여 출석했으며, 중앙위원으로 선임되었다. 7월 상해로 돌아와 고려공산당(이르꾸쯔끄파) 상해지부를 결성했다. 11월 코민테른 중앙집행위원회의 조선문제결정서에 따라 건립된 고려공산당 임시중앙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922년 모스끄바에서 중국으로 귀환하는 도중 소련 백위군(白衛軍)에게 피살되었다.
■ 인접어

안길(安吉, 1907~47) 安相吉 安常吉
안동희(安東熙, 1910~?) 安東化
안막(安漠, 1910~?) (本)安弼承, 萩白
안몽룡(安夢龍, 1904~?)
안병진(安秉珍, 1902~?) 高俊 安昌道
안병찬(安秉瓚, ?~1922) 一思 規堂 誠菴 安秉讚
안병찬(安秉瓚, ?~1922) 一思 規堂 誠菴 安秉讚
안병춘(安炳春, 1910~?) 朴東烈
안복산(安福山, 1914~?) 安曉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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