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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 (Foreign (International) Loans)

차용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정된 조건에 따라 대부되는 화폐자원의 양도와 이용. 독점자본주의시기 이전에는 보통 개별적인 외국은행이나 자본가들에 의해서 대부가 이루어졌다. 제국주의, 특히 국가독점자본주의 단계에서는 이러한 대부행위가 주로 부르조아 국가들 - 특히 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 등의 부르조아 국자들 - 과 여러 국제조직체들 - 이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국제통화기금(IMF)과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이다 -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독점체들은 해외대부를 이용하여 차용국가들의 시장과 천연자원을 확보하고 이들을 강탈하여 예속시키고자 그리고 자신들의 자본을 투자하여 이윤을 획득하고자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해외대부를 한 형태로 하는 자본수출상에 몇가지 변화가 일어났다. 주로 사회주의 세계체계의 출현으로 인해 새롭게 국제상황이 바뀌게 되면서 독점적 자본수출이 매우 복잡하게 전개되었다. 자본수출이 더욱 불균등한 방향으로 전개되었으며 자본투자영역을 둘러싼 제국주의열강들 간의 투쟁이 더욱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국가독점적 자본수출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1970년대 동안 외채 및 보조금 - 정부가 발행하거나 제공한 - 의 증가속도가 자본수출의 경우보다 두배가량 올라갔다. 자본수출은 군국주의적 이익과 더욱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었다. 독점체들은 자신의 국가정부에게 거대한 대부를 기꺼이 제공함으로써 이자형태로 보장된 소득을 획득했다. 자본수축은 신식민주의의 중요한 경제적 토대이며, 반민주적이고 반동적 정권을 지지하는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소련과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이 제공하는 외채는 전적으로 상이한 성질을 갖고 있다.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라는 원칙에 의해 지도되는 사회주의 국가들은 발전도상국들이 산업화계획을 실행하는 것을 도와주며(「산업화, 발전도상국」참조)차관이나 보조금에 따른 군사적 또는 정치적 부대조건없이 그들의 경제건설을 돕는다. 소련과 여타 사회주의 국가들은 발전도상국의 국내통화나 전통적 무역품목을 차관에 대한 지불이나 그것에 대한 이자로 받아들인다. 차관제공과 관련된, 사회주의 국가와 자본주의 국가들 간의 경제적 관계는 상호호혜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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