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춘(奇老春, 1897~?) 奇滿笑] ()
(조공 당원) 전남 담양 출신으로, 3 ․ 1운동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대학(中國大學) 2학년을 수료했다. 중국공산당에 입당하고 북경(北京)한인청년회에 가입했다. 이후 귀국하여 1925년 재경조선해방운동자단체 연합간친회에 서울청년회 대표로 참석했고 전조선노농대회 준비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장성 효성단(曉星團), 담양농민조합연맹, 담양노동조합연맹에 가입하여 활동했다. 그 해 고려공산청년동맹 전남 책임자가 되었다. 1926년 전남청년회 연합회에 참여했고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 창립준비위원을 지냈다. 1927년 12월 장성청년연맹 집행위원이 되었다. 1928년 2월 상해(上海)에서 조선공산당에 입당하고 같은 달 귀국하여 3월 고려공청 중앙집행위원회 후보로 선임되었다.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0년 11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장성 적색협동조합 및 적색노동조합을 조직한 혐의로 1933년 4월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4년 11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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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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