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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변증법] ([自然辨證法, 도 Dialektik der Natur])

자연물의 운동과 발전에 관한 일반적인 법칙으로서의 변증법, 또는 이런 의미의 변증법에 인식활동을 의식적으로 적용시켜 이루어지는 과학적인 자연 인식을 말한다. 이와 같은 인식은 인식 대상의 운동 형태로서의 특질과 그것에 적응해야 할 인식방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통일적인 자연관을 충실하게 하여야 정확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며, 또한 과학의 작업 자체에 관한 과학적인 인식으로서의 과학사(史)와 인식론을 개척하여 이것들을 바탕으로 올바른 과학 비판을 행한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의해서 과학의 작업 능률을 높이는 수단이 원리적으로 주어지게 된다. 자연의 변증법에 관한 이러한 개념은 엥겔스의 유고 『자연변증법』(1925)이 간행됨으로써 알려졌다. 19세기 후반에는 자연과학의 발달이 자연 사상(事象) 자체 속에서 변증법이 확인될 정도로 지식이 축적되어 통일적인 과학적 자연관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형이상학적인 사고 방법의 영향은 이론의 그와 같은 전개를 저지시켰고 이에 엥겔스는 마르크스와 연락을 취하면서 변증법적 유물론이 그러한 장애를 극복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었다. 그 때 쓴 원고와 그것을 준비하기 위한 재료가 위의 저서 내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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