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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론] ([唯識論, 범 vijnaptimatrata])

인도 대승불교의 주요한 학설의 하나이다. '유식(唯識)'이란 일반적으로 외계라고 이해되고 있는 일체의 것이 마음에서 나오고 마음을 반영하는 표상(Vijñaptiㆍ識)에 불과하고, 외계의 존재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사상이다. 또한 이 표상이 나타내는 것은 대상을 식별하는 마음의 작용인 식(識, vijñãna)의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의 맹아는 이미 초기 불교에도 있었지만,『해심밀교(解深密敎』『대승아비달마경(大乘阿比達磨經)에서 비로소 이론적으로 설명되었다. 이 유식론의 이론적인 체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던 것은 중관파(中觀派)와 함께 대승불교의 양대 학파를 형성한 유가행파(瑜伽行派, Yogācāra)의 논사달(論師達)이었다. 유식파라고도 하는 이 파의 아상가(중 無着)가 마이틀레야의 가르침을 받아 『섭대승론(攝大乘論)』등을 저술하여 유식론을 발전시켰으며, 게다가 그의 동생이며 제자이었던 바스만두(중 世親)는 『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유식이십론(唯識二十論)』등의 저작을 통해서 이것을 집대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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