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懷疑, 영 doubt, 도 Zweifel])
어떤 명제의 진위를 문제로 하고 있으면서도 진위를 결정할 충분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그 대답을 단념하거나 유보하고 있는 심적인 상태를 말한다. 회의를 철학적인 측면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회의론이다. 데카르트는 “어느 정도라도 의심되는 것은 모두 절대적으로 허위라고 하여 배제해도 결국 의심할 수 없는 것이 나의 확신에 남아 있지 않을까”라는 회의적 태도를 취하였다. 이러한 태도를 ‘방법적 회의(프 doute méthodique)'라고 한다. 후설의 현상학적 에포케도 이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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