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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National Income)

어떤 국가의 전체 국민경제의 범위에서 새롭게 창출된 가치.
즉 특정한 기간(1년)에 국민경제에서 산출된 총생산물의 가치에서 소비된 생산수단의 가치를 뺀 부분이다. 물적 형태에서 보면, 국민소득은 생산의 확대 및 축적의 증가를 목적으로 새롭게 제조된 생산수단과 소비재의 총량으로 구성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소득은 가변자본과 잉여가치의 합계와 동일하다(v+m). 사회적 총생산물과 같이 국민소득은 물질생산의 영역에서 생산적 노동에 의해 창출된다. 국민소득의 물적 용량의 증대는 노동생산성향상, 생산노동에 참여하는 노동자 수의 증대, 생산수단의 절약적 이용에 직접적으로 의존한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국민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본주의적 생산의 무정부성, 과잉생산공황, 기업의 불완전 가동, 실업 등으로 인해 국민소득의 성장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하에서 국민소득은 제일 큰 몫을 전유하는 착취계급의 이해에 따라 분배된다. 사회주의에서의 국민소득은 노동자의 필요노동과 잉여노동에 의해 창출된 가치를 포함한다. 사회주의에서 상품ㅡ화폐 관계가 존재하는 한, 전체로서 또한 부분으로서의 국민경제는 가치형태를 가진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국민소득은 그들이 포함하고 있는 전체의 노동인민 복지의 성장과 경제발전의 가장 일반적인 경제지표이다. 국민소득의 성장은 사회적 노동생산성의 향상, 과학기술진보에 기초한 사회적 생산의 효율성 증대, 그리고 물적 생산에 참여한 노동자 수의 증대로 확보된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국민소득의 증대는 자본주의 국가에서보다 빠르게 증대한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국민소득은 계획된 방법에 의해 분배 및 재분배되고, 확대재생산을 위하여(「재생산, 사회주의하」참조)또한 인민 복지의 안정된 성장을 위하여 중요시 된다. 생산영역에서 수행된 국민소득의 분배의 결과로써 다음과 같은 제1차 소득이 형성된다. (1) 국가에 집중된 순소득. (2) 사회주의 기업의 순소득. (3) 생산노동자들의 순소득. (4) 생산노동자들의 개인소득.
국민소득은 사회적 필요충족, 경제의 진보적 분야에서의 발전의 가속화, 생산의 합리적인 지역적 분배의 보장, 비생산영역과 거기에 종사하는 노동자 및 사회의 노동 불가능한 자들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제1차 분배에 기초하여 재분배된다. 국민소득은 재정·신용체계. 주로 정부의 예산, 원가계산 기업의 봉사와 계획된 가격형성메카니즘을 통한 비생산영역의 조직을 통하여 재분배된다. 국민소득의 분배 및 재분배의 결과로 축적기금과 소비기금이라는 두 가지 주요기금이 형성되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국민소득의 대략 1/4이 생산의 확대를 위하여, 다시 말하면 축적기금의 향상을 위하여 이용되는 반면에 3/4은 국민의 물적, 문화적 요구의 충족, 즉 소비재원의 향상을 위해여 이용된다. 사회주의에서는 축적 및 소비기금 간에 적대적 모순관계가 없다. 확대재생산 재원을 축적하는 것은 소비를 위한 물적 기초의 확고한 성장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정책은 공산주의의 물적, 기술적 기초를 창출하기 위해서 공산주의 건설의 모든 단계에서 축적과 소비의 최상의 조화를 보장하고 높은 생활수준과 자본주의와의 경제적 경쟁에서의 승리를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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