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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혁명] ()

지금이야말로 현재의 국가권력이 누구의 손아귀에 있는가 하는 혁명의 근본문제를 자각된 노동자가 냉정하게 생각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 시기이다. 무엇이 국가권력의 물질적 표현인지를 생각해보라, 말과 사실을 혼동하지 말라. 그러면 여러분은 문제없이 이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란 무엇보다 먼저 감옥과 같은 물적 부속물을 가진 무장한 인간의 부대라고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썼다. 오늘날 이에 해당하는 것이 사관학교생도요, 페테르부르그에 일부러 옮겨온 반동적인 카자크들이다. 카메네프 (Lev B. Kamenev, 1883—1936)와 기타를 감옥에 수감하고 있는 것, 신문 프라브다를 폐쇄한 것, 노동자와 일부 병사들은 무장 해제시킨 것, 마찬가지로 일부병사를 총살하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이 바로 그런 것이다. 이들 사형집행인이야말로 현실의 권력이다. (슬로우건에 대하여, 1917, 레닌전집 제25권, p.202).

모든 혁명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의심할 바 없이 국가권력문제다. 권력이 어느 계급의 손에 있는가 하는 것, 이것이 만사를 결정한다. ……권력문제를 회피하거나 옆으로 밀어 놓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것이야 말로 혁명발전에서, 혁명의 내외정책에서 사실을 결정하는 기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혁명이 권력조직문제에 대하여 동요한 나머지 반년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없는 사실인데, 이것은 SR(사회혁명당)와 멘세비키 정책의 동요 때문인 것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의 당정책은 결국 소부르주아지의 계급적 입장에 의하여, 노자간의 투쟁에서의 소부르주아지의 경제적 불안정성에 의하여 결정된 것이다. (혁명의 한 근본문제, 1917, 레닌전집 제25권, p.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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