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金昌俊, 1900~?)] ()
(조공 당원) 함북 온성 출신으로, 대동학원(大東學院) 교사를 지냈다. 신흥청년동맹, 화요회, 무산자동맹회에 가입하여 활동했다. 1925년 4월 ‘적기(赤旗)시위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경성지법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석방된 뒤 조선공산당에 입당하여 경성부(京城府) 제6야체이까 책임자가 되었다. 1926년 4월 정우회(正友會)에 가입했다. 6월 ‘제2차 조공 검거사건’으로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28년 2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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