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룡(金順龍, 1916~?)] ()
(경성콤그룹 기관지 출판부원)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 용산리(龍山里)보통학교와 서울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35년 4월 토오꾜오(東京)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고등사범부 영어과에 입학했다. 1939년 4월 졸업 후 서울 중동학교 교사가 되었고 6촌형 김삼룡(金三龍)의 영향을 받아 경성콤그룹에 가담했다. 9월 경성콤그룹 기관지 출판부원이 되어 『코뮤니스트』 『조선공산당 행동강령』(1934) 등을 인쇄했다. 1940년 12월 검거를 피해 경기도 고양으로 피신했다가 1941년 9월 일본경찰에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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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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