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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론적 유물론] ([機械論的 唯物論, 독mechanischer Matetialismus])

세계의 사상(事象)을 모두 역학의 개념이나 법칙에 의해 설명하고 질적으로 다양한 사상을 물질의 역학적 운동으로 환원하려 하는 유물론이다. 이 이론의 시초는 이미 데모크리토스에서 발견되고, 가장 대표적인 예는 18세기의 프랑스 유물론으로, 그것이 기계론적 형태를 띠게 된 까닭은, 역학이나 수학만이 어느 정도 발달하였을 뿐, 화학이나 생물학들은 발달하지 많은 단계에 있던 당시의 사정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세계를 역사적으로 발전하는 물질로서 파악할 수도 없었다. 그렇지만 당시로서는 유물론철학의 진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마르크스나 엥겔스는 그 결함을 극복하여 유물론의 가장 높은 단계인 변증법적 유물론을 수립하기에 이르렀고, 마르크스주의가 확립된 후에도 소련에서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기계적으로 수정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 물질의 질적 다양성을 부정하고, 변증법의 기본 법칙인 대립물의 통일을 균형 이론으로 바꾸어 놓았으며, 인식론에서는 상형문자설(象形文字說)을 채택한 것이 그 주요한 특징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반(反)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 비판되었다. 부하린이 이 경향의 대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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