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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the Communist Party)

엥겔스 : 유럽 대륙에서는 결사와 집회의 권리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산당, 즉 프롤레타리아 당은 기타 여러 당과 마찬가지로 합법적인 조직을 획득할 수단을 잃고 있었다. 게다가 당의 지도자들은 각기 조국에서 추방되고 있었다. 그러나 어떠한 정당도 조직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자유주의적인 부르주아계급과 민주주의적 소상인계급의 경우에는 그 계급 구성원의 사회적 지위나 편선(便宣), 다년간에 걸친 일상적인 교제 등으로써 다소나마 이 조직에 대체시킬 수 있었지만 이와 같은 사회적 지위나 재력을 갖지 못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필연적으로 그것을 비밀결사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프랑스나 독일에는 무수한 비밀결사가 생겼지만 그것들은 1849년 이래 잇달아 경찰의 손에 적발되어 음모단체라 하여 추방되었다. 그중에는 실제로 당장 정부를 전복할 계획으로 만들어진 음모단체가 많았지만 —— 어떤 사정으로 음모를 기도하지 않은 자가 비겁자라는 것은 다른 사 정으로 음모를 기도한 자가 어리석은 자인 것과 전적으로 같지만——, 또한 그밖에 더 넓은, 더 높은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결사, 즉 현 정부를 전복하는 것은 다만 절박한 일대투쟁에서의 과도적인 한 단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최후의 결정적인 전투에 대비하여 자기 스스로가 핵심이 되어 사람들을 당에 결집시켜 반정부투쟁을 준비하고자 생각했던 결사도 몇 개는 있었다. 그리고 이 결정적 전투라는 것은 언제든지 반드시 유럽에서 ‘폭군’이나 ‘전제군주’ 또는 ‘찬탈자’의 지배가 아니라 그보다 훨씬 우세한 그리고 훨씬 가공할만한 권력의 지배, 즉 노동에 대한 자본의 지배를 영구히 분쇄할 것임에 틀림없는 것이었다. (최근의 퀼른 재판, 1852, M・E선집 제4권, pp. 430~431).

레닌 : 당명의 변경. …그의 공식지도자들이 전 세계에서 사회주의를 배반하고 부르주아 편으로 돌아버린 ‘사회민주당’ (‘조국방위파’와 동요하고 있는 ‘카우츠키파’) 이라는 명칭 대신에 우리는 공산당 이라고 호칭해야만 한다. (현재의 혁명에서의 프롤레타리아트의 임무에 대하여, 1917, 레닌전집 제24권, p. 6).
중앙위원회는 우리당의 명칭을 바꾸어 러시아공산당, 괄호 안에 볼셰비키라고 넣어서 부르도록 여러분에게 제의한다. 우리 모두가 볼셰비키라는 덧붙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볼셰비키’라는 말이 러시아의 정치생활 속에서만이 아니라, 러시아가 겪은 제사건의 대략적인 발전을 조사하여 밝히고 있는 모든 외국선문에서도 시민권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회민주당’ 이라는 명칭이 과학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은 이미 우리의 신문에서도 역시 해명되었다. 노동자가 자기 자신의 국가를 만들어 냈을 때, 노동자는 이미 우리나라 혁명의 발전과정에서 민주주의 —— 부르주아 민주주의 一의 낡은 개념을 극복한 곳에 도달한 것이다.……한편, 사회주의적 개조를 시작함에 있어 우리는 이러한 개조가 지향하는 종국적 목표, 즉 공산주의 사회를 만들어 내려는 목표를 뚜렷이 내걸지 않으면 안 된다. 이 공산주의 사회는 공장・토지・생산수단 등을 수탈하는데서만 끝나지 않고, 또 물자의 생산과 분배의 엄격한 기장(記帳)이나 통제를 실시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최종목표인 ‘각자는 능력에 따라서, 각자는 욕망에 따라서’라는 원칙의 실현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공산당이라는 명칭이 유일하게 과학적으로 올바른 명칭인 것이다. (러시아공산당〈볼〉 제7회 대회, 1918, 레닌전집 제27권, pp. 125~126).
마르크스주의가 가르치는바 ——그리고 이 가르침은 프롤레타리아트 정당의 역할에 관한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제2회 (1920년) 대회 결정 가운데서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전체에 의해 정식으로 확인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혁명에서도 실천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一에 의하면 노동자계급의 정당, 즉 공산당만이 프롤레타리아트와 전체 근로자 대중의 전위를 통일하고 육성하며 또 조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전위만이 대중의 불가피 한 소부르주아지적 동요에 대해, 프롤레타리아트 사이의 불가피한 노동조합 활동가적인 편협성이라던가 편견, 전이나 문제의 되풀이 논쟁에 대하여 대항할 수 있고, 전체 프롤레타리아트의 통일된 활동전체를 지도할 수 있다. 즉, 프롤레타리아트를 정치적으로 지도하고, 프롤레타리아트를 통해 근로대중 전체를 지도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 없이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실현 될 수 없다. (러시아공산당 제10회 대회에 제출된 우리당내의 상디칼리즘적 및 무정부주의적 편향에 대한 결의문 초안, 1921, 레닌전집 제32권, P. 257).

그림씨 : 당은 공산주의 교육기관, 신념의 도가니, 이론의 창고로서 지속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조직되고 질서잡인 노동자계급의 모든 힘을 조화시켜서 목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최고의 권력으로 견지되어야 한다. 이 임무를 엄격히 전개해야 하므로 당은 책임이나 규율집행에서 익숙지 못한 새로운 가입자에 대해 문호를 널리 개방할 수 가 없는 것이다. (노동자민주주의, 1919, 그람시선집 제5권, p. 13).
공산당은 프롤레타리아트의 당, 사회화되고 국제화된 경제의 당이며 프롤레타리아 사회의 전형적인 당이다. 그것은 노동자계급의 정부당이다. 생산지도를 정돈하고 통일하는 국민경제 중앙평의회를 통해 이 당은 자본가가 공업화한 노동을 모두 사회화하고, 자본주의적 공업화에 아직 흡수되지 않은 여타부문의 노동을 모두 사회주의적으로 공업화하려고 한다. 즉, 모든 인간을 프롤레타리아라는 틀에 귀착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프롤레타리아는 해방되어 재생한 프롤레타리아이다. 이 프롤레타리아는 부를 사유하지 않고, 공동의 것으로 관리하면서, 이 공동의 부에서 생산노동을 통해 느끼는 기쁨과 생활의 안정을 도출한다. (정부의 당과 정부의 계급, 1920, 동상서, p. 79).
공산당이란 학자의 모임도 아니고, 소(小)마키아벨리스트들의 모임도 아니다. 혁명적 공산주의자들의 행동의 당이다. 프롤레타리아트의 역사적 사명을 명확히 의식하고, 그 사명의 실현에로 프롤레타리아트를 인도할 수 있는 당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회경제 조직을 정치적・산업적 노예상태로부터 자주적으로 올바른 수단으로 스스로를 해방시키고자 원하는 대중, 이런 대중의 당일지언정 프랑스 자코뱅 (Jacobins) 당의 영웅적인 모방을 위해 대중을 이용하려는 당은 결코 아니다. (두개의 혁명, 1920, 동상서, p. 123).

스탈린 : 이 당은 그 밖의 당으로부터 전적으로 독립된 계급당이 아니면 안 된다. ——그것은 이 당이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당이고, 프롤레타리아의 해ᅵ방이 오직 그들 자신의 손에 의해 비로소 수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당은 혁명적 당이 아니면 안 된다. ——그것은 노동자의 해방이 사회주의 혁명의 힘을 빌려 혁명적인 방식에 의해서만 비로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당은 국제주의의 당이어야 하고 또 당의 문은 모든 자각한 프롤레타리아에게 개방되어야 한다. —— 그것은 노동자의 해방이 어떤 한 민족의 문제가 아니라 그루지아의 프롤레타리아에게 있어서도, 러시아의 프롤레타리아에게 있어서도 또 그 밖의 민족의 프롤레타리아에게 있어서도 똑같이 중요한 사회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무정부주의냐 사회주의냐, 1906, 스탈린전집 제1권, P. 374).
러시아에서의 프롤레타리아 당의 결성은 서유럽에 노동자당이 조직되었던 때의 조건하고는 다르다. 즉, 특수한 조건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서유럽, 즉 프랑스나 독일에서의 노동자당은 노동조합과 당이 합법적으로 존재한다는 조건하에서, 부르주아혁명 후의 정세 속에서 부르주아 의회가 존재하고 있는, 더구나 권력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난 부르주아지가 프롤레타리아트와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을 때 노동조합 속에서 발달했지만——러시아에서는 이와 반대로 프롤레타리아당의 결성이 극히 가혹한 절대주의 하에서, 부르주아 민주주의혁명이 예기되고 있을 때에 이루어졌다. (러시아 공산당의 조직자 및 지도자로서의 레닌, 1920, 스탈린전집 제4권, p. 340).
……프롤레타리아 대중조직의 활동을 통일하고, 여기에 방향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프롤레타리아트의 전위, 즉 프롤레타리아 정당뿐이다. 프롤레타리아 당만이,  공산주의자의 당만이,  프롤레타리아 독재체계 내에서의 기본적인 지도자라는 자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 ‘왜냐하면 첫째로, 당은 프롤레타리아트의 당외 조직과 직접 결합되어 매우자주 이들 조직을 지도하는 노동자계급의 가장 우수한 분자들의 집합장소이기 때문이며, 둘째로, 당은 노동자계급의 가장 우수한 사람들의 집합장소로서 노동자계급의 모든 조직형태를 지도할 수 있는 그들 계급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가장 우수한 학교이기 때문이며, 셋째로, 당은 노동자계급이 지도하는 가장 우수한 학교로서 그의 경험과 권위를 가진 점에서 프롤레타리아트투쟁의 지도를 집중하고, 그리하여 노동자계급의 온갖 당외 조직을 당과 계급에 결합시키는 보조기관과 벨트(belt)로 바꾸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레닌주의의 기초에 대하여). 당은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기본적인 지도력이다. 당은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적 단결의 최고의 형태이다 (레닌). (레닌주의의 제문제에 대하여, 1926, 스탈린전집 제8권, p. 52).
자본주의에 포위되어 있다는 현 조건하에서 당의 지도자 없이는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불가능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당을 동요케 하고 이를 약화시킨다면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아마도 즉각적으로 동요하고 약화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국가의 모든 부르주아가 우리당에 대해 분노에 찬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나는 우리당이 국가와 동일시된다는 등의 말을 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결코 그렇지가 않다. 당은 우리나라의 지도적인 힘이다. 이를 근거로 나는 몇몇 동지가 말하듯이 정치국이 바로 국가의 최고기관이라는 등의 말이 어리석은 해석이라고 반박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우리가 적의 물레방아에 물을 붓는 것과 같은 혼란이다. 정치국은 국가의 최고기관이 아니고 당의 최고기관이며, 당은 국가의 최고 지도력이다. 중앙위원회와 정치국은 당의 기관이다. 나는 국가의 관청을 당과 동일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다만 우리의 내외정책 일체의 기본문제에 대한 지도적 역할이 당에 속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따름이다. (소련공산당〈볼〉제14회 대회, 1925, 스탈린전집 제7권, p. 346).
당이란 자유의사의 원칙에 입각하여 밑에서부터 구성되는 프롤레타리아트의 전위부대이다. 당에는 군대와 마찬가지로 사령부(지도부)가 있지만 이것은 위에서 임명되지 않고, 밑에서부터 전당에 이르기까지 선거된다. 그러나 사령부가 당을 편성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당이 사령부를 편성한다. 당은 스스로 자유의사의 원칙에 입각하여 편성된다. 당의 사령부와 당 전체와의 사이에는 앞서 군대에 대해 말한 것과 같은 그런 물질적 의존관계가 없다. 당의 사령부는 당에 보급하자 않고 당을 양육하거나 피복 따위를 주지 않는다. 당의 사령부가 당의 대열을 자기가 생각하는 곳으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 당의 사령부가 당 그 자체가 하나의 작은 부분인 그 계급의 경제적・정치적 이익이라는 선에 따라서만 전체로서 의 당을 지도할 수 있다는 사실은 특히 이 때문이다. 여기서 당규율에 특별한 성격이 부여되는바 그 당규율은 근본적으로 강제적 방법을 취하는 군대의 규율과는 달리 근본적으로는 설득방법에 의하고 있다. 여기에 당의 최고형벌과 군대의 최고형벌과의 사이에 기본적인 차이가 있다. (토론에 관하여, 1923, 스탈린전집 제5권, p. 380). 

트로츠키 :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당이 없이, 당하고는 독립하여, 당을 뛰어넘어서, 혹은 당의 대용품을 통해서는 결코 성취할 수 없다. 이것이 최근 1〇년간에 체득한 원칙적인 교훈이다. 확실히 영국 노동조합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강력한 지렛대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것은 어떤 조건하에 일정한 기간 동안 노동자소비에트를 대신하는 임무를 맡는 일조차 있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공산당으로부터 떨어져 나가서가 아니라, 그리고 물론 공산당에 대항해서가 아니라, 오직 노동조합 안에서의 공산당의 영향력이 결정적인 그런 조건하에서 만이다. 우리가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위한 당의 역할과 의의에 관하여 이런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에는 그것을 그렇게 가볍게 부정하거나 그 의의를 작게 본데서 너무 비싼 대가를 지불한 것이다. (10월의 교훈, 1924, 트로츠키선집 제5권, pp. 133〜134).

코민테른 강령 :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위한 국제공산당의 승리적인 투쟁은 어떠한 나라에서도 대중과 가장 긴밀하게 결합되고 조직화되며, 투쟁에서 단련되고 훈련되었고 또 집중화된 공산당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당은 노동자계급의 전위로서 가장 우수한, 가장 의식 있는, 가장 적극적인 그리고 가장 용감한 노동자로써 조직되어 있다. 그것은 프롤레타리아트의 전 체 투쟁경험의 종합된 것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당은 혁명적 이론과 마르크스주의 학설의 기반위에 서서 계급전체의 영속적・일반적인 이익을 일상적으로 대표함으로써 프롤레타리아트의 의지와 프롤레타리아적・혁명적 행동의 통일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당은 강철의 규율과 민주적 중앙집권주의의 가장 엄격한 혁명적 질서에 의해 결속된 조직이다. 그것은 프롤레타리아적 전위의 계급의식에 의해, 혁명에 대한 그 헌신성에 의해, 부단히 프롤레타리아 대중과 결합되는 능력에 의해, 또한 대중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부단히 되풀이 하여 음미되고 해명되는 바의 정치적지도의 정당성에 의하여 이와 같은 조직이 되는 것이다. (국제공산당 강령, 1928, 코민테른 제6회대회 제46차회의 채택, 현대사자료 제14권, 미스즈서방, 동경, p. 250).

틀리아치 : ……우리당의 성격은 초기의 당——박해와 비합법 활동시기의 당의 성격과 분명히 매우 다른 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이제 마르크스주의와 공산주의 일반이론을 선전하는 작고 좁은 선전가 집단일 수는 없다. 우리는 대정당으로서 대중적 당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노동자계급으로부터 결정적인 힘을 퍼내고 전위적 지식인과 농민계급속의 가장 우수한 분자를 끌어당기는 당, 따라서 이탈리아를 해방시키고 재건하는 투쟁 속에서 노동자 및 근로자의 광범한 대중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모든 힘과 능력을 집중한 당으로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국민적 정책, 1944, 톨리아치선집 제2권, p. 13).

모택동 : 나라의 일은 일당 일파의 사적인 일이 아니라 국가의 공적인 일이다. 그러므로 공산당원에게는 당외(党外) 인사들과 민주주의적 합작을 실행할 의무가 있을 뿐 남을 배척하거나 모든 것을 독단할 권리가 없다. 공산당은 민족과 인민의 이익을 도모하는 정당으로서 그 자신이 따로 추구할 사리(私利)란 절대 있을 수 없다. 공산당은 인민의 감독을 받아야 하며 결코 인민의 의사를 어겨서는 안 된다. 공산당원은 민중 속에 서야 하며 결코 민중위에 올라서서는 안 된다. (섬서・감숙・영하 변구 참의회에서의 연설, 1941, 모택동선집 제3권 pp. 30~31)
왜 혁명적 당이 있어야 하는가? 세계에는 인민을 압박하는 적이 존재하고 있으며 인민은 적의 압박을 뒤집어엎으려 하기 때문에 혁명적 당이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 시대와 제국주의 시대를 두고 말한다면, 공산당과 같은 이러한 혁명적 당이 필요하다. 만일 공산당과 같은 이러한 혁명적 당이 없다면 인민들은 적의 압박을 도저히 뒤집어엎을 수 없다. 우리는 공산당이다. 우리는 인민을 영도하여 적을 타도하려 한다. 이것을 위하여서는 우리의 대열이 정연하여야 하며, 보조가 일치하여야 하고, 대가 정화되어야 하며, 무기가 훌륭하여야 한다. 이러한 조건들이 구비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적을 타도할 수 없다. (당의 작풍을 바로잡자, 1942, 모택동선집 제3권, p. 33).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해방위업을 위하여 투쟁 하여온 24년 동안에 다음과 같은 지위를 확립하였다. 즉, 어떠한 정당, 사회집단이거나를 막론하고 또 중국 사람이거나 외국사람이거나를 막론하고 중국에 관련되는 문제에서 만일 그들이 중국공산당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취한다면 그것은 중대한 과오이며 또 필연적으로 실패하게 되는 그런 지위를 확립한 것이다. 자기들의 견해만 고집하고 우리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 그들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으며 또한 실패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의 의견이 가장 광범한 중국인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공산당은 중국인민의 가장 충실한 대변인이다. 누구든지 중국공산당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실제에 있어서 가장 광범한 중국인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반드시 실패하고야 말 것이다. (연합정부에 대하여, 1945, 모택동선집 제3권, pp. 349〜350).

유소기 : 공산당은 프롤레타리아트의 이익을 대표하는 정당으로서 프롤레타리아트 해방의 이익 이외에는 공산당 그 자신의 이익이나 목적은 없다. 프롤레타리아트의 최종적 해방은 필연적으로 전 인류에 대한 최종적 해방이 된다. 왜냐하면 만약 프롤레타리아트가 모든 근로인민을 해방하고, 모든 민족을 해방하는 것, 즉 전 인류를 해방시키지 못한다면 프롤레타리아트는 자기 자신을 해방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공산당원 수양에 대하여, 1939, 유소기주요저작집 제1권, P. 63).
당의 이익은 무엇보다도 고귀하다. 이것이 우리 당원들에게는 최고의 원칙이고 모든 당원은 자기의 사상의식 속에서 이런 신념을 굳게 정립하여야 한다. 이것이 곧 우리가 항상 말하는 바의 ‘당성(党性)’ 또는 ‘당적 관념’ ‘조직 관념’인 것이다. (동상, p. 64).
동시에 레닌은 말하기를, 이러한 조직상의 우익 기회주의와의 투쟁 속에서 당은 프롤레타리아트의 가장 자각적이며 가장 조직적인 부대, 가장 규율 있는 부대이고 또한 프롤레타리아트 조직의 최고형태임을 명확히 했다. 왜냐하면 프롤레타리아트는 당이라는 조직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협동조합・문화교육단체로부터 정부・군대 등등의 조직을 가지고 있지만, 당은 이런 프롤레타리아트의 모든 조직중의 최고형태이고, 정치에 있어서 다른 모든 조직을 지도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레닌은 당을 노동자계급의 다른 조직들과 명확히 구별하였다. (당내투쟁에 대하여, 1941, 유소기저작집 제1권, p. 153).
우리 당은 모든 혁명투쟁 분야에서 극히 풍부한 경험을 쌓았지만, 그러한 경험은 아직 충분히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모든 면에서의 우리 당의 투쟁경험을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일반원칙에 비추어서 적당히 총괄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당 전체에 부과된 가장 중대한 임무중 하나이다. (당내의 멘셰비즘을 일소하라, 1943, 동상서, p. 215).
과거에 우리 당은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맛보았지만, 그 대다수는 피할 수 있는 것들인데 이 때문에 우리는 불필요한 많은 우회의 길을 걸었다. 이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 당내에 가짜 마르크스주의자가 있어서 많은 당원이 무자각적・맹목적으로 그들에게 추종했고, 그리고 그들이 어떤 조직이나 활동 속에서 지도적 지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때로는 전당의 지도적 지위를 차지한 일조차 있었기 때문이다. (동상, P. 217).

등소평 : 공산당——이것은 노동자계급과 근로인민 속의 진보적인 사람들의 결합체로서 인민대중에 대한 그의 위대한 지도적 역할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이 전위부대가 되어 인민대중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니라 그것이 인민대중에게 진심으로 봉사하는 자이기 때문이고 인민대중의 이익과 의지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 인민대중이 결속하여 자기들의 이익과 의지를 위해 투쟁하는 것을 원조하는 대변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이외의 이유 때문인 것은 아니다. 당에 대한 대중의 이런 생각은 곧 당에는 인민대중 의 권리이상의 권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고, 당에는 인민대중에게 은혜를 입히거나 독점적으로 대행하거나 또 강압적인 명령을 하달하거나 하는 권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며, 당에는 인민대중 머리위에서 위세를 부릴 권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당규약 개정에 관한보고, 1956, 중국 8전대회 문헌집 제1권, P. 220).

김일성 : 당이란 일정한 계급의 이익을 수호하며 그의 요구와 지향을 실현하기 위하여서 투쟁하는 계급의 선봉대이다 (북조선노동당의 창립과 남조선노동당의 창립문제에 대하여, 1946, 김일성저작선집 제1권, p. 100〜101).
당은 노동계급과 근로인민의 이익의 대표자이며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위대이다. (사회주의 건설에서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반대하여, 1958, 김일성저작선집 제2권, p.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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