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휘(金永輝, ?~1927) 金榮輝] ()
(전북민중운동자동맹 會務委員) 전북 정읍의 부농 집안 출신으로, 김영균(金永均)의 형이다. 3 ․ 1운동에 참가했다가 일본경찰에 검거되었다. 1923년 전조선노농대회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군산노동연맹 평의원으로서 노농대회 임시의장을 맡았다. 1924년 4월 조선노농총동맹 창립대회에서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5년 1월 레닌 사후(死後) 1주년을 맞아 군산청년회와 군산노동연맹이 합동으로 개최한 기념강연회에서 ‘레닌의 일생을 추도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전북민중운동자동맹에서 회무위원을 맡았다. 그해 기관지 ‘『민중운동』배포사건’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전주형무소에서 복역하고 1927년 1월 출옥했는데, 6월 10일 한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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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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