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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봉 (姜錫奉, 1898~1966) (號)野丁] ()

(조공 중앙검사위원 후보)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제일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공립농업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했다. 광주에서 3·1운동에 참가했다.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1921년 만기출옥했다. 1923년 ‘목포 만세사건’의 주모자로 대구경찰서에 체포되어 목포로 압송되었다. 그해 광주청년회, 광주 비아면 소작인회에 참여했고, 1924년 목포 무산청년회에 참여했다. 1925년 전남청년대회 준비위원, 사상단체 전남해방운동자동맹 집행위원, 조선청년총동맹 중앙집행위원, 전조선노농대회 준비위원이 되었다. 1926년 전남청년연맹 교양부 위원이 되었으며 광주협회, 신간회(新幹會)에 가입했다. 12월 조선공산당 제2차 대회에 참석했다. 1927년 2월 조공 전남도책으로 선정되었다. 그해 광주청년동맹, 신간회 광주지회에서 활동했다. 1928년 3월 조공중앙검사위원 후보로 선임되었다. 그해 ‘제4차 조공 검거사건’ 당시 검거를 모면하기 위해 일본으로 피신했다. 1934년 귀국하여 목포에서 여객선 운항업, 해산물 수출업에 종사했다. (전남도인민위 부위원장, 사회당 중앙상임위원) 1945년 9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 부위원장, 전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 무렵 조공 전남도당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이후 미군정 포고령 위반으로 2년간 투옥되었다. 1950년 7월 조선인민군 점령하에서 광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나 곧 반동분자로 몰려 투옥되었다. 1960년 5월 사회대중당 전남도당 결성에 참가했고 12월 사회당 창당에 참여하여 중앙상임위원 겸 전남도당 부위원장이 되었다 1961년 2월 민족자주통일 중앙협의회 결성대회에 참석했다. 그 해 5·16 군사쿠데타 발발 후 박정희정권에 의해 체포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 사망했다.
■ 인접어

강상범(姜相範, 1902~?)
강상욱(姜尙郁, 1901〜?) 姜柄植 姜學動
강상주 (姜尙柱,1894~?)
강상호 (姜尙鎬, 19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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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봉 (姜錫奉, 1898~1966) (號)野丁
강석봉 (姜錫奉, 1898~1966) (號)野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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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준 (姜錫俊, 1905~?)
강석현 (姜錫鉉,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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