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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메를로 퐁티 (1908-1961) ] (Merleau-Ponty, Maurice)

철학자, 문학비평가 , 프랑스 현상학의 지도적 주창자
메를로 퐁티는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1931년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차대전 이전, 그는 많은 시에 관해 강의했고, 2차대전 에서 장교로 복무하였다.

1945년 그는 리옹대학 철학교수로 임명되었고, 1949년 파리 소르본 대학으로 옮기게 된다. 1952년 프랑스 대학은 그에게 철학회장 직책을 수여했다.

1945년에서 1952년까지 장폴 사르트르와 함께 The journal Les Temps Modernes 의
비공식 공동편집장으로 일했다. 메를로 퐁티의 가장 중요한 철학 눈문 으로는 ‘행동의 구조(The Structure of Behaviour .1942), ‘지각의 현상학 ( Phenomenology of Perception (1945)’ 등이 있다.

에드먼드 후설(Edmund Husserl )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퐁티는 그의 타인들의 지식획득에 관한 이론을 거부했고, 신체행동과 지각에서 그 자신의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 했다.

그는 주어진 일련의 자극으로부터 무엇이 발생하는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전체로서의
조직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에게 지각은 지식의 요소였고, 전통적인 과학이전부터 연구되었어야 하는 것이었다.
사회적 정치적 문제들로 관심을 돌려, 1947년 '휴머니즘과 테러( Humanism and Terror)라는 맑스주의 비평서를 출간했다. 이는 1940 년대 후반의 소비에트 공산주의를 가장 정교하게 대변했던 저작물 이다.

그는 소비에트 테러리즘에 대한 판단을 유보할 것을 주장하였고, 자신이 서구적 위선으로
간주하였던 것들을 공격하였다.

메를로- 퐁티는 한국전쟁에 환멸을 느꼈으며, 북한을 옹호했던 사르트르와 결별하였다.

1955년 '변증법의 모험(The Adventures of the Dialectic)'이라는 맑스주의 비평서를 출간했는데 이 저서에서는 입장을 바꾸어 맑스주의는 더 이상 역사에 관한 최종적인 발언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귀납적인 방법론이라고 주장하였다.

이후 그는 보다 더 엄격한 철학적 관심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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