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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자본주의론] (Theory of People's Capitalism)

가장 광범위하게 퍼진 부르조아 변호론 중의 하나. 가장 주요한 내용은 자본주의 사회의 성격이 자본주의에 내재한 메카니즘의 작용결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 옹호자들은 자본주의가 점진적이면서 자동적으로 사회주의와 유사한 새로운 사회체제로 성장․전환한다고 주장한다. 이 메카니즘 중에서 가장 커다란 의미를 두어야 하는 것은 ‘자본의 민주화’ 또는 ‘소유의 확산’과 ‘경영자 혁명’의 결과로 인한 생산 ‘관리의 민주화’(「경영자혁명론」참조)와 ‘소득혁명’이다. 이것들로 인해 다양한 주민계층의 소득수준의 차이가 감소됐다는 것이다. 부르조아 이론가들은 ‘자본의 민주화’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주식회사와 같은 자본주의적 기업형태의 광범한 확산으로 노동대중 내에 대중적 주식확산이 발생할 것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자본주의적 소유는 이미 자본주의적 성격을 상실하고 대중적, 집단적으로 된다고 보는 것이다. 공장노동자나 소규모 사무고용자가 주식을 산다는 사실은 점점 더 만흥ㄴ 수의 노동자들이 자본가로, 기업의 공동소유자로 되고 있다는 증거로 여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점점 증가하는 대량의 노동자들이 자본주의적 소유주로 점진적으로 ‘변형’된다는 것은 자본주의적 기업에서 새로운 관리자층의 역할이 증대한다는 사실과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부르조아 사회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과정들은 상이한 사회계층들의 소득이 평준화되는 과정과 나란히 진행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진보적 세제, 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공공의료와 사회 보장과 같은 정책을 수행하는 부르조아 국가이다. 주식소유문제에 대해 형식적인 법률상의 접근법이 ‘자본민주화’이론의 핵심적인 방법론적 결함이다 노동자가 약간의 주식을 구입한다는 사실이 그에게 주식회사를 경영하는 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며, 또한 노동자로서의 그의 사회적 지위에도 실질적으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반대로 주식의 대중적 확산은 주민의 추가적인 돈을 더욱 동원시킴으로써 거주주가 주식회사를 통제하는 것을 더욱 용이하게 만든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대부분의 노동대중은 전혀 주식을 소유하지 못한다. 또한 소득의 평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대중자본주의’론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를 폐지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노동자계급과 전체 노동대중을 혼란시키고, 자본주의가 자동적으로 사회주의로 성장․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환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고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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