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단순노동] (Simple Labour)

“평균적인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K.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31쪽) 것으로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지 않은 비숙련노동. 상품생산 하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복잡노동이라도 단순노동이라는 기본적인 형태로 환원시킬 수 있다. 상품의 가치는 각기 다른 단순노동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상품은 단순노동의 생산물로서 나타난다. 상품생산과 상품-화폐관계가 존재하는 사회에서 복잡노동형태는 그 측정단위인 단순노동으로 환원된다.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 하에서는 이러한 환원이 시장에서 -상품생산자들은 은폐된 채-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앞서 규정한 상품물신성을 의미한다.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노동은 생산과 유통 모두에 있어서 계획된 방식으로 (복잡노동이 단순노동으로-역주) 환원된다 .작업의 질에 대한 차이가 고려되는 이유는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노동력을 훈련하기 위한 정교한 계획을 지시하기 위해서, 그리고 노동에 따른 분배 법칙과 동일하게 물질적 혜택을 분배하기 위해서이다. 현태 진행중인 과학기술혁명과 광범위한 자동화생산으로의 이행은 노동자들의 문화적 수준과 노동능력의 계속적인 성장을 보장하고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차이, 숙련노동과 비숙련노동의 본질적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각종 포괄적인 계획들을 집행할 수 있는 물질적 조건들을 제공하고 있다.
■ 인접어

노예제 奴隸制
노트
농업 農業
다각경영
다국적기업(多國籍企業)
단순노동
단순상품생산
단위 노동일
단체교섭(團體交涉)
당기계획(當期計劃)
대부자본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