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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노동일] (Workday Unit)

집단농장의 노동투입과 개별소비기금에서의 분배몫을 측정하기 위하여 소련에서 사용되는 특수한 경제적 범주. 소련에서 단위 노동일이란 범주는 1930년대 초에 도입되었다. 이것은 노동에 따른 분배 법칙을 실현하고 노동의 결과물에 있어서 집단농장인의 이익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단위 노동일은 다양한 복잡성을 갖는 직무들을 평가하는데 이용되었다. 단위 노동일수에 의해 사회주의 경제부문에 대한 모든 농민의 노동참여가 결정되었다. 개별농장의 경제적 발전수준에 있어서의 본질적 차이나 또는 집단농장 및 협동조합적 소유에 의해서 결정되는 농민의 노동에 대한 지불세목(支佛細目)으로 인해서 동일한 직무에 대해서도 상이한 단위 노동일수를 인정받는 상이한 집단농장의 구성원들이 생겨났다. 단위 노동일의 가치는 회계연도 말에만 결정된다. 단위 노동일의 필요성은 농장생산의 특수한 역사적 조건과 발전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농장생산이 강화되고 더욱 더 사회화됨에 따라 그것의 상품화능력은 증가하고 농장이윤은 증대되었으며 농장구성원들에게 월급을 지불하기 위한 조건이 발생했다(「집단농장에서의 노동에 대한 보수」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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