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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기업의 순소득] (Net Income of a Socialist Enterprise)

사회순소득의 일부. 양적으로 사회주의적 기업의 순소득은 생산물의 판매 ─ 도매가격으로 ─ 로부터 얻은 화폐수입(「도매가격」참조)과 생산물의 실제 생산비용 간의 차이만큼이다. 기업이 생산물제조에 비용을 적게 들일수록 순소득은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생산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모든 요소들은 동시에 생산물의 가격 수준에 의존하고 있는 그 기업의 순소득을 증가시킨다. 다른 무엇보다 잉여생산물이 그 기업 순소득의 물질적 내용이다. 그러나 실제로 잉여생산물과 순소득은 각각의 구체적인 경우에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첫째, 그 기업의 생산품의 도매가격이 가치와 일치하지 않고, 둘째 생산비용이 그에 상응하는 생산물 부분의 가치로부터 이탈하며, 셋째 그 기업의 순수입이 잉여생산물 가치 이외에 필요생산물의 가치부분(이윤 중에서 물질적 유인기금, 사회문화기금 및 주택기금을 공제)을 포함한다. 잉여생산물의 사회주의적 본성은 기업의 순소득을 내용상 사회주의적인 것으로 만든다. 소득은 잉여생산물과 마찬가지로 국부이며 생산, 판매, 분배 그리고 새롭게 창출된 가치부분의 사용에 있어서 사회주의적 협동관계를 표현한다. 사회주의적 기업의 순소득은 사회의 전체적인 순소득과 마찬가지로 계획적으로 생산과정을 관리하고 재화의 양과 범위 및 생산가격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순소득의 분배와 재분배의 형태가 무엇이든지 간에 결국은 노동인민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 한 기업의 순소득은 다음과 같이 분배된다 ; 한 부분은 국가에 집중되는 순소득이 되고 나머지는 기업에 의해 생산개발과 집단적 인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쓰여진다. 생산발전기금, 물질적 유인기금, 사회문화기금 및 주택건설기금 등이 여기에 속한다(「경제적 유인기금」참조). 한 기업의 순소득에 대한 분배체계는 사회주의 경제법칙의 정확한 평가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이는 집단적•개인적 노동자들이 최종생산물과 더욱 효과적인 생산에 좀더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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