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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생산물의 생산과 분배의 (부문간)밸런스] (Balance (Inter-Branch) of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the Soci)

지표체계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총생산물의 사용에 있어 주요한 기능적 결정을 제시하고 재생산의 가장 중요한 사회경제적 결과들에 대한 양적 설명을 제공하는 국민경제밸런스(사회주의 경제에 있어서 재생산과정의 전체적 특징과 내적 연관을 밝히기 위한 통계지표체계 ─ 역주)의 구성요소. 이 밸런스의 중요한 특징은, 구체적인 경제부문과 산업의 분류에 다라 사회적 총생산물의 재생산을 그것의 가치형태와 물질적 형태로 총체적으로 나타낸다는 것이다. 부문간 밸런스는 작성에 있어서는 수리경제학적 방법이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생산과 분배의 부문간 밸런스는 생략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분류에 기초하여 계산된다. 그것은 물량으로 표현된 지표들로 이루어진 2개의 표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표는 여러 산업부문들을 포함한 물질적 생산부문들을 수록하는 반면, 두번째 표는 가장 중요한 생산물들에 정확성을 보장해주는 전형적인 생산물(이른바 이상적인 부문)의 생산에 의해서만 대표된다. 사회주의적 재생산의 주요한 연계와 비율은 기본적으로 4개의 상호관련된 부분으로 구성되는 지표체계를 사용하는 가치로 특징지워진다. 첫번째 지표는 각 산업의 생산물이 다른 생산물의 생산을 위해 분배되는, 즉 생산적 소비과정으로 들어가는 비율을 제시한다. 두번째는 생산적 소비와 축적, 손실의 보상, 수출 등의 목적을 위한 생산물의 사용을 보여주는 지표들로 구성된다. 세번째 부분은 국민소득의 기초분배를 보여주고, 네번째는 그것의 재분배과정을 해명해 준다. 부문간 밸런스에는 정태모형과 동태모형이 존재하는데 계획편성 당시의 경제발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장기적 발전추세에 대해서도 일정한 판단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생산물의 생산•분배의 부문간 밸런스는 사회적 총생산물의 확대재생산이라는 복잡한 과정이 어떻게 각 분야의 생산물의 운동으로부터 전개되는지를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밸런스는 밸런스에 나타난 전체 부문의 생산물의 비용계수를 결정해 주고, 경제 전체적으로는 사회적 생산의 두 부문 사이의 생산적 소비와 비생산적 소비 사이의, 소비와 축적 사이의, 사회적 생산물 가치와 모든 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해명해 준다. 생산과 분배의 부문간 밸런스는 노동지출의 부문간 밸런스와 고정자산의 밸런스를 작성하는 기초로서 사용된다. 이중 첫번째는 사회적 생산의 기본적 비율과 지출된 노동으로 표현된 부문간 연결을 나타내고 두번째는 고정자산이 경제 전체적으로 배분되는 비율을 나타낸다. 이것은 기술발전계획의 작성에 핵심적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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