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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혁명 : 영구(계속)혁명] ()

마르크스・엥겔스 : 독일에서 공산당은 부르주아지가 혁명적으로 행동하는 한 부르주아지 와 함께 절대왕제(絶對王制), 봉건적 토지소유 및 소시민층과 싸워야 한다. 그러나 공산당은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트와의 대결에 대하여 가능한 한 명확한 의식을 노동자에게 가지게 하는 것을 한 순간이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독일 노동자로 하여금 부르주아지의 지배와 더불어 반드시 조성될 사회적ㆍ정치적 조건을 곧장 무기화하여 부르주아지에게 대항케 하기 위해서이고, 또 독일의 반동적인 제계급을 무너뜨린 다음 부르주아지 자신에 대한 투쟁을 즉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이다. (공산주의자동맹에 보내는 중앙위원회의, 1850, MㆍE선집 제4권, pp. 312~313). 
이미 말한 바와 같이 민주주의자들은 당면한 운동에서 지배권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부득이 어느 정도 사회주의적 방책을 내놓을 것이다. 그러면 노동자들은 이에 대치하여 어떠한 방책을 내놓아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물론 노동자들은 운동의 최초부터 공산주의적 방책을 내놓을 수는 없다. 그러나 그들은 다음과 같은 방책을 내세울 수 있다. (1) 민주주의자들로 하여금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현존 사회제도의 각 부문을 건드리게 하며, 그 사회제도의 정상적 발전을 파괴케 하며, 스스로 자기 위신을 떨어뜨리게 하며 생산력ㆍ운수수단ㆍ공장ㆍ철도 등등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국가의 수중에 집중하지 않올 수 없도록 할 것. (2) 물론 혁명적으로가 아니라 개량주의적으로만 활동하게 될 민주주의자들의 제의를 노동자들은 응당 극력 앞으로 끌고 나아갈 것. 노동자들은 응당 그 요구를 사유제에 대한 직접 공격으로 전환시킬 것. 예컨대 만일 소부르주아가 철도와 공장을 매입하려고 제의한다면 노동자들은 그 철도와 공장을 반동파의 재산으로서 거침없이 국가가 무상 몰수하도록 요구 하여야 한다. 만일 민주주의자들이 비례세를 제의 한다면 노동자들은 누진세를 요구하여야 하며, 만일 민주주의자 자신이 온건한 누진세를 제의한다면 노동자들은 누진률이 매우 높아서 대자본이 파산 당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누진세를 주장하여야 하며, 만일 민주주의자들이 국채의 정리를 요구한다면 노동자들은 국가의 파산선고를 요구하여야 한다. 따라서 노동자의 요구는 도처에서 민주주의자들의 양보와 방책에 따라 이를 결정 하여야 한다. 독일 노동자들은 비교적 장구한 혁명발전의 길을 완전히 경과하지 않고서는 지배적 지위를 차지하지 못하며, 자기의 계급적 이익을 실현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번에 적어도 한 가지 자신이 있은바, 그것은 앞으로 닥쳐 올 혁명극의 제1막이 프랑스에서의 그들 자신의 계급의 직접적인 승리와 때를 같이 할 것이며 따라서 그 제1막이 크게 촉진되리라는 점이다. 그러나 자기의 최후 승리를 이룩하자면, 노동자들 자신은 먼저 자기의 계급적 이익을 똑똑히 알며 될수록 빨리 자기의 독자적인 정당의 입장을 취하기에 스스로 노력할 것이며, 일순간이나마 민주주의 소부르주아지가 자기들의 기만적인 언사로 노동자를 프롤레타리아트의 독자적인 당 조직의 길에서 떼어 내려는 획책에 넘어 가서는 안 된다. 노동자들의 전투적 구호는 곧 ‘연속(계속)혁명’이어야 한다. (동상 호소문, 혁명에 관한 마르크스ㆍ레닌주의 이론 및 전술에 대하여, 제2권, 학우서방, 동경, 1966, pp. 186 187).
제1조, 본 협회의 목적은 모든 특권계급을 그의 특권적 지위로부터 끌어내리는 것, 인류가족 조직의 마지막 형태인 공산주의가 실현될 때까지 혁명을 영속적으로 지속시킴으로써 위에서 말한 제 계급을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종속시키는 것이다. (만국의 혁명적 공산주의자협회 협약, 1850, MㆍE선집 제4권 하, p.332).

레닌 : 착취자들이 단지 한 나라에서만 격멸되었을 경우에는一이것이 물론 전형적이다. 왜냐하면 여러 나라에서의 동시적 혁명은 희귀한 예외이기 때문이다一 그들은 여전히 피착취자들보다 더 강하다 왜냐하면 착취자들의 국제적 연계는 거대하 기 때문이다. (프롤레타리아 혁명과 배교자 카우츠키, 1918, 혁명에 관한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론 및 전술에 대하여 제1권, p. 550).

트로츠키 : 국내 및 국제적인 분야에서의 제 세력의 독특한 연합은 먼저 러시아와 같은 후진국에서 프롤레타리아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가능케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세력배치는 선진국에서 프롤레타리아트가 조만간에 승리함이 없이는 러시아의 노동자정부도 존속될 수 없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다. 이처럼 고립되고 뒤로 남겨진다면, 소비에트 체제는 붕괴 또는 타락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먼저 최초에 타락하고 다음에 붕괴될 것이다. 나 자신, 이에 대하여 1905년 이래 한 두 번이 아니라 거듭하여 쓴바 있다. 나의 저서 러시아 혁명사 에는 이 문제에 관하여 1917년부터 1923년에 이르는 동안의 볼셰비키 지도자들의 모든 주장을 수록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가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즉 서유럽에서의 혁명 없이 볼셰비즘은 내부로부터의 반혁명, 또는 외부로부터의 간섭내지 이 쌍방에 의하여 일소될 것이라고. (스탈린주의와 볼셰비즘, 1937, 트로츠키선집 제10권, PP. 228〜229).

스탈린 : 나의 소책자 레닌주의 기본에 대하여 에는 ‘연속 혁명론’이 농민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이론’으로 평가되어 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서술 되어있다. ‘그러므로 레닌 자신이 부단혁명(不斷革命)의 견지에 서 있었던 만큼 그가 연속혁명론의 지지자들과 싸운 것은 부단성에 대한 문제 때문인 것이 아니라 그들이 프롤레타리아트의 최대의 예비군인 농민의 역할을 과소평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러시아의 ‘연속혁명론 자’의 특징에 대한 이러한 규정은 최근까지 일반이 다 승인한 것으로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규정은, 일반적으로는 옳지만 완전하다고는 인정할 수 없다. 한편 으로는 1924년의 논쟁이, 다른 편으로는 레닌의 저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증시한바와 같이 러시아 ‘연속혁명론자’의 과오는 다만 농민의 역할을 과소평가한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또한 농민을 이끌고 나아가는 노동자계급의 힘과 능력을 과소평가한데 있으며 노동자계급의 영도권의 사상을 믿지 않은 데 있다……. 물론 이것은 레닌주의가, 19세기 40년대에 마르크스가 제창한 인용부 없는 연속혁명의 사상에 대립 하였었다 거나 또는 대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런 것이 아니라 레닌은 연속혁명의 사상을 옳게 이해하고 발전시킨 유일한 마르크스주의 자였다. 이 문제에서 레닌과 ‘연속혁명론 자’와의 차이점은 ‘연속혁명론 자’들이 마르크스의 연속혁명의 사상을 왜곡하여 생기 없는 서적상의 학식으로 만들었다면, 이와는 달리, 레닌은 그 사상을 순수한 형태로 받아들여 자기의 혁명이론의 기본의 하나로 삼았다는데 있다. 벌써 1905년에 레닌은 부르주아 민주주의 혁명은 사회주의 혁명으로 장성 발전한다는 사상을 확립하였는데 이는 마르크스주의적 연속혁명론을 구체화한 한 형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레닌주의의 제 문제에 대하여, 1926, 스탈린선집 제2권, pp. 6~7).

김일성 : 우리는 지금 혁명의 길 위에 있습니다. 우리의 갈 길은 아직도 멀고, 우리가 할 일은 아직도 많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에서 민족해방 민주주의 혁명을 수행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위업을 완수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를 지니고 있으며, 형제적 마르크스ㆍ레닌주의 당들과 함께 온 세계에서 공산주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할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승리에 자만하지 말고 새 승리를 향하여 쉼없이 전진하여야하며, 혁명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조선노동당 창건 스무 돌에 즈음하여 1965, 김일성저작선집 제4권, 노동당출판사, 평양, 1968, PP. 310~311.)
우리는 이미 나라의 북반부에 사회주의의 기초를 튼튼히 쌓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자면 아직도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의 기초가 건설된 다음에도 사회주의 국가는 정치ㆍ경제ㆍ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을 계속 철저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인공국은 우리인민의 자유와 독립의 기치이며 사회주의ㆍ공산주의 건설의 강력한 무기이다, 1968, 김일성 저작선집 제5권, P.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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